Monday, May 31, 2021

잘 먹고 잘 살기 330

서울살이 268: 샘은 간식만 안먹어도 살이 쫙쫙 빠질거라면서 오밤중에 샤인머스켓 가져다주고 초콜렛도 나눠주면 나더러 어쩌라고?

잘 먹고 잘 살기 331

잘 먹고 잘 살기 329

Sunday, May 30,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7

서울살이 267: 홈페이지 정보수정 중 - '전화번호입력이 잘못되었으니 수정 바랍니다' - 전화로 문의 - "82를 넣으셨네요. 82를 빼시고 02 ////"- "아, 0으로 시작하는군요." - "보통 02라고 쓰지 않나요?" - "아... 0도 쓰는군요. 저는 그냥 2를 넣어도 안되길래 82 2를...."- 그녀의 친절한(해 보이는) 목소리에 나를 한심해하는 마음이 읽힘. 칠레에서 왜 손전화기 앞에 9를 한번 더 찍어야 하는지 물어보는 사람들을 '것도 몰라?'하는 표정으로 바라보던 나를 반성함.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8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6

Saturday, May 29,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6

서울살이 266: 누가 태워주거나 택시를 타고 올 때마다 있는 일. "저기 저 막대기 앞에서 돌아서 조금 내려가다 내려주세요. 저 막대기를 한국말로 뭐라고 해요?" "아 , 게이트 앞에서 유턴이요?"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7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5

Friday, May 28, 2021

이웃집 남자 399

서울살이 265: 짐 보따리 들고 오는 그녀를 기다리는 중. "추우니까 나오지 말고 1층에서 기다리라"고. "찐사랑", "민쌤 남자사람이랑 이런 찐사랑을 해야 되는데". 그리하야 혹자는 우리더러 "정분이 났다"고 함. 같은 대화창에 있던 또다른 그녀, "배고파요. 밥 먹으러 가요." 우리의 찐사랑을 샘내는거야? ㅎㅎㅎㅎ

이웃집 남자 400

이웃집 남자 398

Thursday, May 27, 2021

이웃집 남자 398

서울살이 264: 지난 1월 Colloquium 발표 후 내 별명(?)이 '완벽한 남자'가 된 모양이다. 규장각 어느 분이 "민선생님은 칠레가톨릭대학교에서 어쩌고 저쩌고.." 소개를 하니 그저 "아, 네.." 하시던 분이 "완벽한 남자 발표하신 분이요"하니 "아, 네!"하며 눈이 커진다.

이웃집 남자 399

이웃집 남자 397

Wednesday, May 26,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5

서울살이 262: 오랫만에 인헌시장 나들이.

나: 계란 얼마에요?
여자주인장: 3천원이요.
남자주인장: 3천 5백원 받아야 한다니까!
여자주인장: 남편이 3천 5백원 받으라는데 내가 자꾸 까먹네...
나: 3천원이라고 말씀하셨으니까 이번엔 3천원에 주세요.
남자주인장: 아 안되는데..
나: 낙장불입! (아.. 나 이런 사람이 아닌데... 왜 이 말이 불쑥 튀어나온거지?)

Tuesday, May 25, 2021

그들의 도전 575

남미소식 74: Panguipulli 지역에서 경찰이 "실수"로 길거리 예술가를 발포해 사망하게 한 사건으로 시위가 일어나고 시위대가 시청을 불태웠다고 한다. (2021년 2월 6일 기준)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3,786명 늘어난 744,019명. 454,155명이 1차 백신접종을 맞았다고. (사진 emol.com)

그들의 도전 576

그들의 도전 574

Monday, May 24,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4

서울살이 260: 칠레나의 발현 2. 전북 장수군 지진 2.7 소식을 듣고 의아해하다 그만 커피를 쏟을 뻔했다 (뭇매를 맞을 일이다). 칠레에서는 4-5 정도까지는 '진동'이기 때문이다 (물론 발생 지점에 따라 느끼는 정도는 다르다). 2010년 8.8의 지진을 겪고 나서야 진동과 지진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게 되었다. 가끔 흔들흔들하는게 일상이었으니 말이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5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3

Sunday, May 23, 2021

이웃집 남자 397

서울살이 259: 칠레나의 발현

가) 안녕하세요. /// 입니다.
나) 안녕하세요. 민원정입니다.
다) '가'님은 아주 중요한 분이에요.
나) 어느 기관에서 오셨나요?
다) 우리 기관보다 더 높은 곳, 우리 기관을 좌지우지하시는 곳이에요.
나) 그래서 어느 기관에서 오셨나요?
다) 말해도 잘 몰라요.
나) 그래서 어느 기관에서 오셨나요?
다) 민교수는 말해도 잘 모르는 곳이에요.
나) (모르고 알고는 제 문제죠) 어느 기관에서 오셨나요?
가) ////에서 일합니다.

Saturday, May 22,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3

서울살이 256: (2021년 2월 3일) 1월에 한국에 있어본 적이 거의 없으니 (2018년에 딱 한 번 1월 초) 원래 1월에 이렇게 눈이 자주 오는건지, 올해 유달리 자주 오는 건지 알 수 없으나 어쨌든.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4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2

Friday, May 21, 2021

그들의 도전 574

남미소식 73: (2021년 2월 2일 기준)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3,779명 늘어난 730,888명. 역사상 최대 강우량으로 산티아고 곳곳에 전기/수도가 끊겼다고.

그들의 도전 575

그들의 도전 573

Wednesday, May 19, 2021

그들의 도전 573

남미소식 50: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4,606명 늘어난 718,749명. San Borja병원 화재. 수도권 지역은 1950년 이후 최대 폭우로 17만2천 가구가 정전. 지금은 한여름 건기인데 무슨 일.... 칠레시간 토요일 저녁 6시부터 2차 폭우가 시작될 거라니 이를 어쩌나..

그들의 도전 574

그들의 도전 572

Tuesday, May 18,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2

서울살이 248: 구두 수선 중. 사람들이 전보다 외출이 줄어 19년 구두수선 중 최악의 해라고. 개인사업자가 아닌 도로점용허가증 소지자는 자영업자 지원금 지급 대상이 아니고 2억 주고 산 키오스크는 구청에 임대료를 내지만 건물로 은행 융자는 받을 수 없다고. 연극영화과 출신이라는 사장님의 이러저런 넋두리. 이러저런 생각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3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1

Monday, May 17,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1

서울살이 247: 오전에 볼 일이 있었다. "약속?" "응, 어디어디 가서 뭐하고 뭐하고ㅡ. 근데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줌미팅이 있는데 9시 반 쯤 끝나요." "그럼 오늘은 그때 집에 가요." 졌다! 딴짓하다 남친한테 걸린듯 미주알 고주알 말하고 결국 나오란다고 나왔다. 이어지는 우리의 대화. "꼭 피자를 시켜야 하는건 아니잖아?" 미워할 수 없는 그녀(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2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0

Sunday, May 16,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0

서울살이 244: 춥지만 화창한 날 자하연. 이런 날엔 '좋은 얘기 듣고 가세요' 여학생들의 외침/소근거림이 없다. 자하연에 뭐가 있기에 그러나 했는데 어느분 말씀이 여기가 기숙사마을에서 내려오는 길목이라 그렇다고 한다. 날 궂은 날 집 떠난 외로운 이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공략이라는 것이다. 어쩐지 비오고 눈오는 날이면 고생스레 서 있더라니... 이렇게 화창한 날엔 그녀들도 푹 쉴 수 있길.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39

Saturday, May 15, 2021

못난이의 도전 380

서울살이 242: 규장각 간행도서 나눔행사. 한자가 덕지덕지 내가 볼 책이 무엇이 있으리오 하고 다른 펠로우 따라 구경 갔다가 내가 좋아하는 책 발견. 아.. 이걸 읽기 시작하는 순간 글빚이 난리나는데...

못난이의 도전 381

못난이의 도전 379

Friday, May 14, 2021

그들의 도전 572

남미소식 71: 어느 댁이 이사를 하시는 모양이다. 칠레에서 저리 두었다가는 누가 다 훔쳐갈텐데... 칠레누적확진자는 (2021년 1월 28일 기준) 어제보다 3,371명 늘어난 709,888명. 어릴적 어르신들이 이사가는 날 눈 오면 재수 좋다 하셨는데... 새 둥지에서 편안하시길.

그들의 도전 573

그들의 도전 571

Thursday, May 13, 2021

잘 먹고 잘 살기 328

서울살이 241: 한국에서도 도시락을 쌀 생각은 없었으나 어찌하다보니. 어쨌든 번거롭게 지지고 볶지 않아도 거의 '담기만' 하는 수준에서 도시락 준비가 가능하다니 신기한 노릇일세.

잘 먹고 잘 살기 329

잘 먹고 잘 살기 327

Wednesday, May 12, 2021

잘 먹고 잘 살기 327

서울살이 240: 오밤중 강제요리 (콜라비장아찌). 선물 받은 제주도산 콜라비를 냉장고에 방치한 죄.

잘 먹고 잘 살기 328

잘 먹고 잘 살기 326

Tuesday, May 11, 2021

그들의 도전 571

남미소식 70: 어느 분이 물었다. "칠레상황이 많이 안좋은가요? EBS에서 보는건 경치 좋고 인심 좋은 칠레 뿐이라서요." 인구 천9백만의 한여름의 칠레. (2021년 1월 27일 기준) 누적확진자는 70만을 넘었다. 백신접종도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여름휴가신청서를 내는 중이라고 한다.

그들의 도전 572

그들의 도전 570

Monday, May 10, 2021

Table of Contents_그들의 도전 401-500

 그들의 도전 401 또다른 새해

그들의 도전 402 내겐 너무 짜
그들의 도전 403 Wintermarkt
그들의 도전 404 기모노
그들의 도전 405 지원 끝
그들의 도전 406 미역튀김
그들의 도전 407 비만국가
그들의 도전 408 회초리
그들의 도전 409 수도공급
그들의 도전 410 소비자불만
그들의 도전 411 이민자와 실업의 관계
그들의 도전 412 인종탓?
그들의 도전 413 여드름 바이러스
그들의 도전 414 
그들의 도전 415 "그런 여자애 말고!"
그들의 도전 416 그녀의 우승
그들의 도전 417 50%의 그들
그들의 도전 418 Seoul
그들의 도전 419 그들에 의하면 중국음식
그들의 도전 420 바볼티
그들의 도전 421 아무나는 안됩니다
그들의 도전 422 신분증
그들의 도전 423 각자 알아서
그들의 도전 424 낙서
그들의 도전 425 여행사 그녀 1
그들의 도전 426 여행사 그녀 2
그들의 도전 427 가짜지폐
그들의 도전 428 바비인형
그들의 도전 429 고려청자
그들의 도전 430 좀 내립시다!
그들의 도전 431 일본책 코너
그들의 도전 432 40년 융자
그들의 도전 433 LATAM-DELTA
그들의 도전 434 아르헨티나
그들의 도전 435 가뭄
그들의 도전 436 미니소
그들의 도전 437 Oriental Roll
그들의 도전 438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1
그들의 도전 439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2
그들의 도전 440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3
그들의 도전 441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4
그들의 도전 442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5
그들의 도전 443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6
그들의 도전 444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7
그들의 도전 445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8
그들의 도전 446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9
그들의 도전 447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10
그들의 도전 448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11
그들의 도전 449 이참에 운동
그들의 도전 450 법은 무슨...
그들의 도전 451 같은 국기
그들의 도전 452 불꽃놀이
그들의 도전 453 시간표
그들의 도전 454 담배
그들의 도전 455 이상한 특가할인
그들의 도전 456 나도 데리고 가요!
그들의 도전 457 거짓 신고
그들의 도전 458 경찰아저씨 어디 계세요?
그들의 도전 459 다시 제3세계?
그들의 도전 460 그녀의 유럽 사랑
그들의 도전 461 가짜 쓰레기 수거함
그들의 도전 462 뜨거운 밤
그들의 도전 463 동그랑땡
그들의 도전 464 세계의 새해 풍습
그들의 도전 465 Oktoberfest
그들의 도전 466 그들은 극빈층이 아니다
그들의 도전 467 여력
그들의 도전 468 Gohan
그들의 도전 469 Covid-19 Plus
그들의 도전 470 온라인쇼핑
그들의 도전 471 집에서 자전거 타기
그들의 도전 472 추적장치
그들의 도전 473 착시효과
그들의 도전 474 기다림
그들의 도전 475 소독차
그들의 도전 476 통행금지
그들의 도전 477 다시 시위
그들의 도전 478 개인의 취향
그들의 도전 479 먹거리 선물 상자
그들의 도전 480 겨울 난방
그들의 도전 481 집단 거주
그들의 도전 482 도대체 어디서?
그들의 도전 483그들의 도전 401 또다른 새해
그들의 도전 402 내겐 너무 짜
그들의 도전 403 Wintermarkt
그들의 도전 404 기모노
그들의 도전 405 지원 끝
그들의 도전 406 미역튀김
그들의 도전 407 비만국가
그들의 도전 408 회초리
그들의 도전 409 수도공급
그들의 도전 410 소비자불만
그들의 도전 411 이민자와 실업의 관계
그들의 도전 412 인종탓?
그들의 도전 413 여드름 바이러스
그들의 도전 414 
그들의 도전 415 "그런 여자애 말고!"
그들의 도전 416 그녀의 우승
그들의 도전 417 50%의 그들
그들의 도전 418 Seoul
그들의 도전 419 그들에 의하면 중국음식
그들의 도전 420 바볼티
그들의 도전 421 아무나는 안됩니다
그들의 도전 422 신분증
그들의 도전 423 각자 알아서
그들의 도전 424 낙서
그들의 도전 425 여행사 그녀 1
그들의 도전 426 여행사 그녀 2
그들의 도전 427 가짜지폐
그들의 도전 428 바비인형
그들의 도전 429 고려청자
그들의 도전 430 좀 내립시다!
그들의 도전 431 일본책 코너
그들의 도전 432 40년 융자
그들의 도전 433 LATAM-DELTA
그들의 도전 434 아르헨티나
그들의 도전 435 가뭄
그들의 도전 436 미니소
그들의 도전 437 Oriental Roll
그들의 도전 438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1
그들의 도전 439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2
그들의 도전 440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3
그들의 도전 441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4
그들의 도전 442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5
그들의 도전 443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6
그들의 도전 444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7
그들의 도전 445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8
그들의 도전 446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9
그들의 도전 447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10
그들의 도전 448 2019 칠레국가비상사태 11
그들의 도전 449 이참에 운동
그들의 도전 450 법은 무슨...
그들의 도전 451 같은 국기
그들의 도전 452 불꽃놀이
그들의 도전 453 시간표
그들의 도전 454 담배
그들의 도전 455 이상한 특가할인
그들의 도전 456 나도 데리고 가요!
그들의 도전 457 거짓 신고
그들의 도전 458 경찰아저씨 어디 계세요?
그들의 도전 459 다시 제3세계?
그들의 도전 460 그녀의 유럽 사랑
그들의 도전 461 가짜 쓰레기 수거함
그들의 도전 462 뜨거운 밤
그들의 도전 463 동그랑땡
그들의 도전 464 세계의 새해 풍습
그들의 도전 465 Oktoberfest
그들의 도전 466 그들은 극빈층이 아니다
그들의 도전 467 여력
그들의 도전 468 Gohan
그들의 도전 469 Covid-19 Plus
그들의 도전 470 온라인쇼핑
그들의 도전 471 집에서 자전거 타기
그들의 도전 472 추적장치
그들의 도전 473 착시효과
그들의 도전 474 기다림
그들의 도전 475 소독차
그들의 도전 476 통행금지
그들의 도전 477 다시 시위
그들의 도전 478 개인의 취향
그들의 도전 479 먹거리 선물 상자
그들의 도전 480 겨울 난방
그들의 도전 481 집단 거주
그들의 도전 482 도대체 어디서?
그들의 도전 483 프랑스, 칠레 남자, 일본 여자
그들의 도전 484 어쨌든 외출증
그들의 도전 485 내가 뭘 어쨌는데요?
그들의 도전 486 해변과 시위
그들의 도전 487 비
그들의 도전 488 비만과 Covid-19
그들의 도전 489 친환경버스
그들의 도전 490 장난
그들의 도전 491 Las Siete Tazas
그들의 도전 492 지면 침하
그들의 도전 493 연금
그들의 도전 494 명상
그들의 도전 495 파산의 조건
그들의 도전 496 플라스틱 용기그들의 도전 500 역병의 시대의 협약 프랑스, 칠레 남자, 일본 여자
그들의 도전 484 어쨌든 외출증
그들의 도전 485 내가 뭘 어쨌는데요?
그들의 도전 486 해변과 시위
그들의 도전 487 비
그들의 도전 488 비만과 Covid-19
그들의 도전 489 친환경버스
그들의 도전 490 장난
그들의 도전 491 Las Siete Tazas
그들의 도전 492 지면 침하
그들의 도전 493 연금
그들의 도전 494 명상
그들의 도전 495 파산의 조건
그들의 도전 496 플라스틱 용기
그들의 도전 500 역병의 시대의 협약

Table of Contents_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01-600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01 서울살이 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02 서울살이 22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87 서울살이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01 150

못난이의 도전 379

서울살이 238: 가정관리학과든 뭐든 무조건 서울대에 가던지 여성의 전당 이대에 가라, 아니면 재수를 하라는 말씀을 거역한 죄로 나는 대학시절부터 용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래, 너 원하는 대학에 가라, 대신 데모를 하거나 거기서 남자를 사귀면 등록금도 안준다." 까짓거 등록금 안줘도 된다고 할 베짱은 없었다. 친구들은 나를 부르주아/미제국주의의 뭐라나 하며 질타했지만 나는 그 시절에 부르주아스럽게 미문화원 산하의 영어회화연합써클활동+비부르주아스러운 영어과외를 하느라 무척 바빴다. 물론 서울대에 다니시던 오라버니는 알바? 그게 뭐? 엄마, 나 요새 서울대에 있는데 밀린 용돈 달라고요 라고 하고 싶은데 코로나19로 면회도 못간다. 그리고 엄마는 내가 가끔 간식을 보내드리면 무슨 돈이 있어 보내냐고 걱정을 하신다고 한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쓴 글들을 봉투에 넣어두고 정성껏 매일 꺼내 읽으신다고 한다.

못난이의 도전 380

못난이의 도전 378

Sunday, May 9, 2021

못난이의 도전 378

서울살이 237: 누군가 내 페북을 보고 딴지일보 기자에게 "고자질"을 한게 분명하다. 오늘 딴지일보 기자가 계좌번호를 물었다! 그리고 마치 맡겨두기라도 한 것처럼 "다음에 뭐 쓰실지 생각해 두신게 있으시냐"고 물었다.

못난이의 도전 379

못난이의 도전 377

Saturday, May 8, 2021

못난이의 도전 377

딴지일보에 딴지 거는 칼럼:

글을 보내기 전
그: "딴지일보는 편파적입니다."
나: "알죠."
그: "그러나 객관적으로 편파적입니다."
나: "그건 딴지일보 생각이죠. 나는 대학 때 시위에도 참여한 적이 없어요. 정치적 성향? 그런거 없어요. 그리고 조중동에서 칼럼 요청이 와도 쓸거에요."
그: "아, 괜찮습니다. 교수님의 성향은 전화 목소리로 파악했습니다. 그냥 칠레에 대해서만 써주세요."
나: "소정의 원고료도 주시나요?"
그: "네, 소정만 드립니다."
글을 보낸 후
그: "교수님, 글의 방향이 좀.... 사례를 몇가지 더 첨가해주실 수 있으세요?"
나: "우선 인터넷에 올라가는 글은 길면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딴지도 방향을 좀 색다르게 바꿔보실 필요가 있지 않겠어요?"
그: "윗 분들과 상의 좀 해보고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0분 후, 게재가 결정되었다.

https://www.ddanzi.com/ddanziNews/664795194?fbclid=IwAR1KoaKuBm8PySXlCORHHR15z9FwHBL336lSraUaJHlaFDUTXSYlZC7rkZU


Friday, May 7, 2021

그들의 도전 570

남미소식 69: (2021년 1월 24일 기준)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4,550명 늘어난 694,647명. 친구들의 SNS가 짧지만 강렬한 지진 소식으로 난리. 남부 안타르티카에서 강도 7, 그리고 칠레 중부에서, 두 번 크게 흔들렸다고 한다.

그들의 도전 571

그들의 도전 569

Thursday, May 6,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39

서울살이 234: 미국에 사는 사촌이 보내온 새벽 톡선물 (어릴적 사진). 사무실 동료 중 한 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니 얼마나 충격이 클까. 앤아버에서 거의 30년 만에 만나서도 12시간 이상 이야기를 이어갔는데.. 다시 그럴 시간이 오기를.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0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38

Wednesday, May 5, 2021

이웃집 남자 396

울살이 249: 지난번 프로필 사진 찍은 날. 백만년만에 화장하고 어디 갈까, 누구한테 연락할까 1분 정도 고민하다 그냥 연구실에 왔다: 오랫만에 머리 정리한 날. 어디 갈까, 누구한테 연락할까 고민을 할까 하다가 그냥 연구실에 왔다.

이웃집 남자 397

이웃집 남자 395

Tuesday, May 4, 2021

못난이의 도전 376

 Encuesta Docente 2020-2. ¡Muchas gracias a los alumnos!

- La profesora estuvo muy sincronizada con las ayudantes, si bien el aporte de ella en clases no fué mucho, complementa bien a la información que entregaban las ayudantes.
- Uno de mis cursos favoritos de este semestre! Pude aprender mucho de la cultura coreana, creo que es un curso sumamente interesante y todo el equipo docente es muy bueno!
- Una de las mejores profesoras que he tenido en la universidad. Una docente sumamente comprometida con el aprendizaje de sus alumnos, comparte su experiencia y conocimiento de manera comprensible para sus estudiantes. Además, de gran calidad humana. Sin duda alguna, volvería a tomar nuevamente el curso porque se aprende mucho y la profesora tiene una calidad profesional de gran nivel. Asimismo, las ayudantes siempre
tuvieron buena disponibilidad para ayudar a los estudiantes y facilitaron mucho el aprendizaje.
- Fue positivo aprender de otra cultura y compararla con la nuestra.
- Clases muy interesantes, curso con buen nivel de exigencia para mantenerse interesado en los temas, evaluaciones que se sintieron justas y sentimiento de aprendizaje al final del curso.
- Las clases son muy didácticas y enfocadas en una mejor comprensión, siempre relacionando fenómenos comunes y dando ejemplos, atendiendo a nuestra curiosidad y generando más ganas de aprender
- Profesora y ayudantes muy motiva y simpáticas, con muy buena disposición a a responder preguntas, estructura de las clases clara y ayudaban a la comprensión de todos los contenidos y los materiales extras utilizados (videos, documentales, películas) muy buenos y facilitaron mi aprendizaje.


Monday, May 3, 2021

그들의 도전 569

남미소식 83: (2021년 4월 4일 기준)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8,028명 늘어난 1,019,478명. 월요일부터 독감예방접종도 시작된다고 한다. 남반구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그들의 도전 570

그들의 도전 568

Sunday, May 2, 2021

Saturday, May 1, 2021

그들의 도전 568

남미소식 68: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4,956명 늘어난 690,066명. 18세에서 60세는 Sinovac 백신을 맞게 될거라고.

그들의 도전 569

그들의 도전 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