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1.14) 정말정말 사기 힘든 달걀, 난데없는 순간에 살 수 있을 때가 있다; 오후에 070 xxxx xxxx으로 전화가 왔다. 친절하기 그지없는 어느 여사님의 목소리 "보험환급금 드리려고 한 달 전에 전화드렸습니다." "한 달 전이요? 무슨 환급금이요?" "아니요 제가 지금 말씀드리잖아요" "아까는 한 달 전에 전화하셨다고 하셨잖아요. 그런데 저는 기억이 안나요. 무슨 회사세요?" "저희는 통합보험이에요. (점점 격앙된 목소리로) 아니 제가 지금 말씀드렸다고 했지 언제 한 달 전이라고 했어요." "아까 그러셨어요. 근데 왜 저한테 돈을 돌려줘요?" "말했잖아요! 관둬요 거참!" 상냥했던 그녀는 어디에?
자존심이란 무엇인가
Fiction or Non-fiction?
Friday, March 20, 2026
Thursday, March 19, 2026
잘 먹고 잘 살기 1024
(26.01.12) Sapporo 여행길의 동반자. 비행 시간이 길지 않아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작가의 경험과 전문성, 그리고 글솜씨를 느끼기에는 충분했다. Feat. 소개소개 받아 간 동대문구 어딘가. 카센터가 즐비한 곳. 처음 보는 신기한 동네. 사장님께서 말끔하게 손봐주셨다. Feat. 자기차 자기가 긁은 1인.
Wednesday, March 18, 2026
잘 먹고 잘 살기 1023
(26.01.12) (어제) 갈 때는 출국하는 비행기가 많아 비행기에서 30분 지연 출발, Sapporo에 도착하니 폭설로 활주로에 갇혀 다시 30분, 가까스로 기차를 타고 Sapporo역에 도착해 걸어서 (날이 좋았다면) 7분 거리를 택시 타고 10여분. 그렇게 눈 쌓인 거리를 언제 봤나 싶었다. 올 때는 활주로에 쌓인 눈 치우느라 한 시간 가까이 비행기에서 기다리다 인천공항에 도착하니 밤 9시 반이 지났다. 공항리무진버스 좌석이 없을 거라 지레짐작하고 공항철도를 탄게 실수. 김포공항에서 특급을 타려던 계획은 동작행 일반열차(그나마도 마지막)를 겨우 타고 동작역에서 기적같이 택시를 타고 12시가 지나 집에 도착하는 것으로 마무리. 어쨌든 잘 다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