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May 31, 2022

잘 먹고 잘 살기 378

칠레에선 냄새 걱정에 집에서 된장국 끓이는 일이 맘먹고 벌이는 일종의 "행사"였다. 아무때나 끓여 먹을 수 있는 한국에선 되레 냄새가 거슬리고 귀찮아서 집에서 안끓인다.

잘 먹고 잘 살기 379

잘 먹고 잘 살기 377

Monday, May 30, 2022

그들의 도전 716

(2022년 1월 28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2만을 넘자 칠레보건부장관이 집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하라고 하셨다고. 왜 그러세요!; 새벽형 인간도 아닌데 새벽부터 깨서 멍. 할 일이 많으면 그냥 하면되지 왜 그래!; 예전에 낸 연구제안서를 다시 꺼내보니 헛점 투성이. 왜 그랬어!

그들의 도전 717

그들의 도전 715

Sunday, May 29, 2022

그들의 도전 715

(2022년 1월 28일) 칠레 일일확진자 24,037명(칠레인구 약 천9백만); 다섯번째 연금 인출 여부가 다음 정부의 과제가 될듯; 산티아고 어느 지역에 퓨마가...; 1월 중남미 코로나 확진자 열 배 이상 증가

그들의 도전 716

그들의 도전 714

Saturday, May 28, 2022

못난이의 도전 489

(2022년 1월 27일) 성시경 세대가 노래하는 성시경을 티비에서 본것만으로도 영광인데 티비를 보면서 나보다 훨씬 윗세대가 즐기던 음악을 발견(재발견이 아님)하게 해주는 <아카이브k>를 만들어낸곳. 일일공일팔을 다녀오다. 에코백 굿즈를 선물받았는데 차마 때탈까봐 들지를 못하겠네.

못난이의 도전 490

못난이의 도전 488

Friday, May 27, 2022

그들의 도전 714

(2022년 1월 26일) 칠레 일일 확진자 18,446명 (칠레인구 약 천9백만). 칠레 북부에서 경찰과 맞붙은 베네수엘라 이민자들 추방령; 칠레가 중남미에서 두번째로 부정부패가 "덜"한 나라라는 조사 결과.

그들의 도전 715

그들의 도전 713

Thursday, May 26, 2022

이웃집 남자 411

(2022년 1월 26일) 재즈댄스 1월 마지막 수업. 무념무상에 명상보다 탁월함. 즐거운 한 달을 만들어준 샘 최고!; 내 숙소 아래위층 어디에선가 물이 샌다고 아침에 방재실에서 점검을 나왔다가 누수는 문제가 없는데 싱크대 배관 교체 얼른 요청하라셨다. 세상에 배관에 정체모를 큰 물체가 끼어 있었다니! 칠레집에서 겪은 두어차례 물난리가 떠올라 휴....

이웃집 남자 412

이웃집 남자 410

Wednesday, May 25, 2022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3

종교/정치 메시지에 지쳐 친구들 단톡방에서 나온지 꽤 되었다. 오랫만에 만나니 왜 나갔냐, 다시 부른다, 원망 섞인 회장 친구의 투덜거림. 조용히 믿자니 원래 믿음은 시끄러워야한다는게 친구 지론. 어쨌든, 이런 선물이 도착했는데 냉동실에 공간이 없네. 이걸 누구한테 주는게 주님의 뜻일라나? (Feat. 어쨌든 자기 믿음을 남에게 강요하지 말자)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4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2

Tuesday, May 24, 2022

잘 먹고 잘 살기 377

(2022년 1월 25일) 김치 보내주신 친구 어머니께서 잔뜩 보내주신 유과. 냉동고에 자리가 없어서 연구소 조교들과 같은 방 펠로우들에게 나눔. 선물로 인심쓰기. 요런요런. (Feat. Jun-Yong Park )

잘 먹고 잘 살기 378

잘 먹고 잘 살기 376

Monday, May 23, 2022

그들의 도전 713

(2022년 1월 25일) 칠레 일일 확진자는 14,780명. 마약, 총기사건 뉴스가 칠레지면에 하루가 멀다하고 나오다니 기가 차다; 남반구의 여름, 건조함에 타들어가는 더위가 떠오른다; 이제 휴대폰 QR코드로 대중교통요금을 낼 수 있다고. 휴대폰 소매치기가 더 기승을 부릴터.

그들의 도전 714

그들의 도전 712

Sunday, May 22, 2022

못난이의 도전 488

(2022년 1월 25일) 오밤중, 깜빡깜빡 졸며 (칠레)학과 회의. 아차, 15분 늦게, 조용히 줌에 들어갔는데 질의응답할 때마다 "Wonjung, 오랫만이야!"하니 대략난감. 칠레는 이제 2월 여름방학.

못난이의 도전 489

못난이의 도전 487

Saturday, May 21, 2022

그들의 도전 712

(2022년 1월 24일) 칠레 일일 확진자 13,674명(칠레인구 약 천9백만명); 얼마 전에는 비냐델마르의 한 레스토랑에서 총기사건이 있었다더니 산티아고 한 구역에서 한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 발생. 내가 알던/살던 칠레가 아니다; 페루 해안은 기름 유출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그들의 도전 713

그들의 도전 711

Friday, May 20, 2022

이웃집 남자 410

(2022년 1월 24일) 뒤늦게 난 춤바람(?). 심지어 지난 주엔 발목을 삐끗하고도 출석함 (그날밤의 고통은 기억하기 싫다구!). 무념무상.

Thursday, May 19, 2022

잘 먹고 잘 살기 376

(2022년 1월 23일) 정말 오랫만에 밥솥에 밥을 짓고 꼬물락꼬물락 간단하게나마 상을 차렸다. 칠레에서도 한국에서도 일복은 타고났는데 어찌 칠레에선 두부며 도토리묵까지 만들어먹던 사람이 한국에선 뭐 해먹을 시간이 없는지는 여전히 의문; 친구 어머니표 김치가 한몫 단단히 했다. 젓갈이 많이 안들어가고 간이 슴슴해서 내 입맛에 딱. 감사합니다 (Feat. Jun-Yong Park )

(2022년 1월 23일) 1, 2차 때도 잠자는 관악산의 1인이더니만 부스터샷 맞고 잠숲에서 헤매는 1인 (그러나 때가 되면 일어나 끼니를 거르지 않는 자세).

잘 먹고 잘 살기 377

잘 먹고 잘 살기 375

Wednesday, May 18, 2022

그들의 도전 711

(2022년 1월 23일) 칠레 일일확진자 어제 14,449명 (칠레인구 약 천9백만명); 보리치 대통령당선자는 "엘리트층이 우리 의견에 완전히 동의하기를 바라지는 않지만 우리를 무서워할 필요는 없다"고...; 칠레하원은 관계시 쌍방 동의없이 콘돔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처벌할 수 있는 규정에 동의 (이걸 어찌 증명을...

그들의 도전 712

그들의 도전 710

Tuesday, May 17, 2022

못난이의 도전 487

이 정도면 한국에선 제법 큰 생선에 속하나.. 손바닥만한 몸통을 구워먹거나 어지간한 어린애 키만한 대왕오징어는 만17년을 살아도 맛있는 줄 몰랐더랬다; 생물오징어라길래 한번 사볼까하니 내장을 빼주신단다, 혹시나 하고 껍질도 벗겨주세요? 하고 물으니 옆에 있던 할머니 아주머니들 추임새가 이어진다. "목장갑 끼고 벗겨봐, 무 넣고 찌개 끓여봐, 무쳐 먹는게 더 맛있지. 뭐 해먹을라고?"

못난이의 도전 488

못난이의 도전 486

Monday, May 16, 2022

못난이의 도전 486

가만히 있으면 에스컬레이커가 알아서 올라가주는데 왜 들 급하게 뛰어 올라가냐구! 좁은 에스컬레이터에서 가만히 있으면 왜 빨리 안가냐고 뒤에서 재촉하냐구! 신호등 파란불이 15초나 남았는데 왜들 뛰냐구! 궁시렁궁시렁대는걸보니 내가 한국에 꽤나 적응을 한 모양이라구!

못난이의 도전 487

못난이의 도전 485

Sunday, May 15, 2022

그들의 도전 710

(2022년 1월 22일) 칠레 일일 확진자 14,757명으로 다시 기록 갱신 (칠레인구 약 천9백만); 보리치 정부 내각 구성, 평균 연령 49세; 건조한 여름, 칠레 남부에 난데없는 우박.

그들의 도전 711

그들의 도전 709

Saturday, May 14, 2022

못난이의 도전 485

(2022년 1월 21일) 긴 하루. 오전엔 지난 주에 이어 주니어펠로우들 연구발표 사회. 신통방통한 젊고 뛰어난 학자들. 볼 일이 있어 숙소에서 줌으로 사회를 봤는데 센터 조교들이 숙소까지 도시락을 가져다줬다. Many thanks!: 오후엔 다른 일. 오랫만에 점잖 코스프레.

못난이의 도전 486

못난이의 도전 484

Friday, May 13, 2022

그들의 도전 709

(2022년 1월 20일) 칠레일일확진자가 12,500명을 넘었다(칠레인구 약 천9백만); 인권위 조사 결과 칠레 감옥 상당수에 화장실도 없고 20시간 가까이 식사제공이 안되고 있다고; 지난 2년간 자전거 전용도로에서 6천건의 사고 발생, 184명 사망.

그들의 도전 710

그들의 도전 708

Thursday, May 12, 2022

못난이의 도전 484

(2022년 1월 20일) 규장각 한국학미래인재학교 수도권 이외 지역 고교생들 대상 강의 [칠레학생들의 한국과 친해지기] : 어찌나 열심히들 듣던지 신통, 질문 수준도 높아서 감동. "FTA, 와인, 포도, 긴나라, 안데스산맥, 잉카문명(요건 땡!)" "왜 칠레에 가셨어요? 문화적으로 적응하기 쉽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적응하셨어요? 해외에 진출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어떤 조언을 해주시고 싶으세요? 수업시간에 여러 활동을 하시게 된 이유는 뭔가요? 칠레에서 왜 시위가 일어났어요? 공사립학교 차이가 뭔가요?" "학생들이 밝아 보여요. 자유분방해보여요. 여러 활동을 많이 하는 것 같아요. 학생들 모습이 다양해요."

못난이의 도전 485

못난이의 도전 483

Wednesday, May 11, 2022

그들의 도전 708

(2022년 1월 19일) 보리치 칠레 대통령 당선자의 동거녀가 영부인 직함/역할을 맡기로 결정됨; 허리 31인치까지는 여성복 청바지 S 사이즈로 통일됨.

그들의 도전 709

그들의 도전 707

Tuesday, May 10, 2022

그들의 도전 707

(2022년 1월 18일) 칠레 일일 확진자 7,533명. 코로나 백신을 맞지 않은 사회당 (여)의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사회당을 비롯한 전 의원들이 pcr 검사 및 격리에 들어감

그들의 도전 708

그들의 도전 706

Monday, May 9, 2022

잘 먹고 잘 살기 375

(2022년 1월 18일) 혼자 끼니 거르지 말고 잘 챙겨 먹으라고 친구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김장 김치. 어마어마하게 많고 너무너무 맛있다. 감사합니다. 잘 먹겠습니다! (Feat. Jun-Yong Park )

잘 먹고 잘 살기 376

잘 먹고 잘 살기 374

Sunday, May 8, 2022

그들의 도전 706

(2022 1월 18일) 칠레 코로나 일일 확진자 8,904명. 정부는 다시 재택근무 권고; 이재명 후보의 탈모공약이 칠레뉴스에.

그들의 도전 707

그들의 도전 705

Saturday, May 7, 2022

못난이의 도전 483

안하던 운동을 해보고 싶어 교내 스포츠센터에 재즈댄스를 등록했다. 그런데 하필 첫 곡이 피아졸라의 탱고곡. 쿠바에서 살사를, 아르헨티나에서 탱고 공연을 보고 나는 절대 살사나 탱고, 메렝게.. 중남미 춤을 배우지 않겠노라 다짐했었다. 어쨌든 손발은 따로 놀고 순서 틀려도 재즈댄스 배우기는 재밌다. 마스크가 있으니 부끄러움도 덜하다. 심지어 선생님께 '느낌' 좋다는 칭찬까지. 17년 남미살이 감성인걸로. 다음 곡은 훵크라고? 즐겨보기로. 'https://youtu.be/Qf0NQ6303zQ

못난이의 도전 484

못난이의 도전 482

Friday, May 6, 2022

그들의 도전 705

칠레 어제 확진자 9,454명(칠레인구 약 천9백만명); 신나게 놀고 오밤중에 서울대입구에서 버스 하차. 전같으면 기숙사까지 걸어갈텐데 너무 추워 택시를 탔다. 그런데 기사님, 마나님이 집 나간지 한 달이 넘었다고, 미장원 차려달래서 차려주니 서너번을 말아먹었다고, 마나님이 사들인 온갖 미용기기가 집에 굴러다닌다고, 나이가 예순이 넘었는데 얼핏 보면 쉰도 안되보인다고, 집 나간거 이게 정상이냐고, 급기야 마나님이 인별그램에 올린 사진까지 보여주시는데, 기사님 저한테 왜 이러세요, 엉엉.

그들의 도전 706

그들의 도전 704

Thursday, May 5, 2022

못난이의 도전 482

칠레에서 콘도르와 독수리의 차이를 배웠으나 물론 잘 기억은 안나고. 어쨌든 어지간한 사람도 집어 올리겠다 싶을 어마무시하게 큰 칠레 콘도르와 독수리. 그런데 등산길에 사람들이 "독수리다, 와 진짜 크다" 하길래 하늘을 보다 잠시 멍. "독수리 5형제"의 환상이 깨진 날.

못난이의 도전 483

못난이의 도전 481

Wednesday, May 4, 2022

그들의 도전 704

(2022년 1월 14일) 칠레에 무슨 일이 있나, 두자리까지 내려갔던 코로나 일일확진지수가 다시 천 단위를 넘더니 오늘은 하루 8,270명을 기록했다 (칠레인구 약 천9백만); 타라파카 지역 범죄 증가 소식. 지역검창청은 전국적 범죄 증가를 경고; 보수우익 정치가의 새 정부에 대한 논평, 이상과 현실은 다르다.

그들의 도전 705

그들의 도전 703

Tuesday, May 3, 2022

못난이의 도전 481

(2022년 1월 14일) 주니어펠로우들 연구발표 사회. 훌륭한 젊은 학자들을 보니 나이에 비례까지는 아니어도 최소한 부족하지 않은 학자로 남고 싶은 간절함; 작년 한 해 규장각 국제한국학센터에서 열린 북토크 포스터. 칠레에서 만17년간 한국 관련 특강부터 국제학술대회까지 조직하던 기억. 포스터 한장한장마다 얼마나 수고가 많았을까 싶다. 모두에게 박수를.

못난이의 도전 482

못난이의 도전 480

Monday, May 2, 2022

잘 먹고 잘 살기 374

얼굴책이 떠올려주는 사진은 주로 집에서 직접 만든 음식. 김치를 대신할 장아찌/피클 자리를 시판 김치나 간혹 누가 주(시)는 김치가 대신한지 오래. 미네스트로네나 헝가리언비프굴라쉬 정도는 툭하면 끓여 먹고 도시락으로도 싸가던 시절은 까마득. 손가락질만. (핑계: 숙소 냉장고가 작다) 칠레에선 한국음식만 그토록 먹고 싶더니 묘한지고.

잘 먹고 잘 살기 375

잘 먹고 잘 살기 373

Sunday, May 1, 2022

그들의 도전 703

(2022년 1월 14일) 칠레 전날 확진자 7,291명 (칠레인구 약 천9백만). 정부는 천으로 된 마스크 사용을 금지한다고 발표; 트럭기사들 파업.

그들의 도전 704

그들의 도전 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