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7일) 칠레 인터넷 신문에 주말이면 실리던 별자리/타로 운세. 심심풀이 삼아 보면 재미있고, 좋게 나오면 더 좋고, 그저 그렇게 나오면 사는게 다 그렇지 하고, 좀 안좋게 나오면 이런거 다 미신이야 하고. 그런데 2019년 10월 시위 이후 별자리 운세가 슬그머니 사라졌다. 시위와 코로나로 나라가 "진짜로" 어려워지니 다들 별자리 운세를 심심풀이 삼아 볼 여유나 있겠는가.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인생, 그냥 열심히 지금을 살자구요. 설 연휴 내내 놀고 먹고 자고, 이제 밀린 일을 보자니 정신이 번쩍 든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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