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May 4, 2024

그들의 도전

(23.12.20) 빈자리가 제법 있는데 밖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다. 숙소도 빈 방을 구하기가 쉽지 않았다는데 빈 방이 있는 것 같다. 너투브 박가네 오상 왈, 일본은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면 빈 자리가 있어도 손님을 더 받지 않고 잠깐 손님이 몰린다고 직원을 갑자기 뽑으면 역시나 동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고 해고하기도 어려우니 차라리 동일한 시스템으로 가격을 올린다고 한다.

Thursday, May 2, 2024

잘 먹고 잘 살기 594

(23.12.19) 잠시 다녀가는 사람이니 잘은 모르겠지만 양이 많지 않으니 혼자 가볍게 먹기에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잘 먹고 잘 살기 593

Wednesday, May 1, 2024

잘 먹고 잘 살기 593

(23.12.18) #kitchennankai 한국드라마가 유행이지만 한국드라마는 절대 안보신다는 주인장 (그런데 티비화면에 최지우 등장); 러시아가 전쟁을 일으켜서 물가가 너무 올라 50엔으로 미소된장국은 팔 수가 없다는 주인장; 정치 얘기는 금물이라는 주인장; 기막히게 맛있는 돈카스카레를 만드시는 주인장; 배꼽을 잡고 웃게 만드시는 주인장

잘 먹고 잘 살기 594

잘 먹고 잘 살기 592

Tuesday, April 30, 2024

잘 먹고 잘 살기 592

(23.12.17) 어제는 신칸센에서, 오늘은 숙소에서 편의점 도시락을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다 #lawson ; 길모퉁이에 작고 예쁜 카페가 보이길래 따뜻한 유자차를 주문했다. 그런데 한국산 유자차라니! 주인장이 물에 무언가를 넣고 정성껏 끓여 부었는데 뭐랄까, 일본맛이 난다 #cbdteachallenge Feat. 오이조림은 집에 가서 해먹어봐야겠다.

잘 먹고 잘 살기 593

잘 먹고 잘 살기 591

Monday, April 29, 2024

그들의 도전 784

(23.12.17) 기온은 영상인데 춥다. 숙소에 난방은 잘 들어오지만 건조하고, 여하튼 으슬으슬 칠레 추위가 떠오른다. 그런데 위는 꽁꽁 싸매도 (심지어 어린 아이들도) 맨다리에 반바지나 치마 교복을 입고 다니는 모습이 신기하다.

그들의 도전 783

Sunday, April 28, 2024

그들의 도전 783

(23.12.17) 숙소 근처 마트 나들이. 전통 의상을 입고 다는 사람들을 길에서 종종 마주친다. 보통 차림에 게다를 신고 다니는 사람들도 곧잘 보인다.

그들의 도전 784

그들의 도전 782

Saturday, April 27, 2024

잘 먹고 잘 살기 591

(23.12.16) Paracetamol을 보고 칠레 제자가 이걸 찾고 있었다며 감격했다. 실은 감기가 다 낫지 않아 목이 쉰 채 돌아나니는 중인데 일본에 계시는 지인이 SNS를 보고 연락을 주셔서 수다를 떨다 일본약을 추천해주셨다 (사진에 보이는 약 아님); 칠레 제자가 칠레도 요즘엔 혈액검사하면 다음날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데 일본은 일주일 후 '팩스'로 보내준다며, 그리고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약을 사는 법을 잘 몰라 칠레에서 감기약을 사온다기에 정보를 공유했다. 외국살이는 누구에게도 쉽지 않다.

잘 먹고 잘 살기 592

잘 먹고 잘 살기 590

Thursday, April 25, 2024

못난이의 도전 801

(23.12.14) 일본 사람들은 지하철에서 여전히 종이책을 읽는다고 들었다 - 대부분 휴대폰을 보더라; 왜 나는 영어로 말하는데 자꾸 일어만 하냐구요! 그래서 몇마디 아는 일어도 아예 안하기로.

못난이의 도전 802

못난이의 도전 800

Wednesday, April 24, 2024

칠레에는 PUC대학과 가톨릭대학이 있다? 109

(23.12.14) (일본) 입시 관련 광고로 추정됨. 동경대 재학생/졸업생 강사진을 내세우는 광고로 추정됨. 동경대 재학생 강사진 모집 광고로 추정됨.

칠레에는 PUC대학과 가톨릭대학이 있다? 108

Monday, April 22, 2024

잘 먹고 잘 살기 589

(23.12.14) 영국에서 유학 후 주영일본대사관 무관을 지냈다는 옛 일본 귀족의 집. 당시 일본 최고의 건축가와 기술자들이 영국풍으로 집을 짓고 외국에서 온 손님들을 위해 전통 가옥을 지었다고 한다. Feat. 두 집 모두 구석구석 수납 공간이 보인다. 일본의 정리와 수납은 타고난듯하다. #formerresidenceofthemaedafamily

잘 먹고 잘 살기 590

잘 먹고 잘 살기 588

Sunday, April 21, 2024

잘 먹고 잘 살기 588

(23.12.14) 숙소 근처 빵집. 냄새가 장난 아니고 늘 사람들이 줄지어 서있길래 맛이 궁금해서 몇 개 사봤다. 맛있다; 번호표 나눠주지 않는다. 아무도 왜 이렇게 느리냐고 불평하지 않는다. 누구 나오는데 들어가라고 뒤에서 재촉하지 않는다.

잘 먹고 잘 살기 589

잘 먹고 잘 살기 587

Saturday, April 20, 2024

못난이의 도전 800

(23.12.14) "요새 누가 현금 가지고 다녀"는 없다. 오히려 현금으로 계산할 때 공손하게 작은 접시로 주고 받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못난이의 도전 801

못난이의 도전 799

Friday, April 19, 2024

못난이의 도전 799

(23.12.14) 일본에서는 지하철과 신칸센을 타고다닐 일이 많으니 시간을 아끼겠노라며 킨들까지 챙겨왔다. 그런데 열차 노선이 워낙 많고 같은 선로에서도 내가 타야할 열차, 같은 회사 라인도 중간에 내려 갈아타야 할 경우도 있고, 바깥 구경 사람 구경, 행여나 내릴 곳을 놓칠라 책은 가방에서 나올 일이 거의 없다; 같은 선로에서 열차에 따라 줄서는 곳이 분리되어 있다는걸 어제에서야 알았다; 열차 회사가 바뀔 때 티켓창구 외에도 개찰구에서도 표를 살 수 있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으나 일본식 한자를 한국어로 번역한 경우가 종종 보인다.

못난이의 도전 800

못난이의 도전 798

Thursday, April 18, 2024

못난이의 도전 798

(23.12.13) 에스컬레이터는 왼쪽, 앞서가고 싶은 사람은 오른쪽이지만 굳이 오른쪽으로 달려가는 사람은 드물다; 앞에 있는 사람에게 재촉하는 사람도 드물다; 식당 앞에 줄이 늘어서 있다. 미리 주문을 받지도, 미리 만들어두지도 않지만 재촉하는 사람은 없다; 여기저기 공중전화, 아날로그 삶, 원칙대로. 누군가는 이래서 일본이 불황의 늪에서 못 헤어 나온다 하지만, 원칙마저 지켜지지 않았다면 어찌 되었을까 생각하게 된다.

못난이의 도전 799

못난이의 도전 797

Wednesday, April 17, 2024

못난이의 도전 797

(23.12.13) 급작스런 일본행. 여행 전날에서야 아차 일본은 콘센트가 다르다는 생각이 남. 칠레 짐 어딘가에 멀티어댑터가 두세개는 족히 있을텐데 어느 상자에서 찾지 하고 아무 상자나 하나 뜯었는데 툭 튀어나온 돼지코 하나.

못난이의 도전 798

못난이의 도전 796

Tuesday, April 16, 2024

잘 먹고 잘 살기 587

(23.12.11) 여차저차 잠시 일본. 10여년전에 학회 참석하러 왔을 때와 많이 달라졌는데 무어라 설명하기는 힘들다. 얌전하고 깔끔한 느낌은 변하지 않았다. 공항에서부터 여기저기 한국어 안내는 신기할 뿐; 도대체 지하철과 기차 회사는 몇개나 되는지, 숙소에 짐 풀자마자 약속 장소로 가며 무슨 라인을 타야하나부터 급행과 로컬을 혼돈해 헤매다녔지만 난데없이 어느 아저씨가 Let's go 하더니 열차까지 데려다주시며 심지어 빠이빠이까지 해주신다; 여기가 일본 숙소 맞아? 왜 이리 넓어? #komabafacultyhouse #universityoftokyo #hitotsubashiuniversity #japanrailpass #keioline

잘 먹고 잘 살기 588

잘 먹고 잘 살기 586

Monday, April 15, 2024

잘 먹고 잘 살기 586

(23.12.10) 코로나백신을 너무 우습게 봤던 모양이다. 내내 잠이 쏟아지거나 주사 맞은 팔이 좀 뻐근하거나 아무 증상이 없었는데 이번엔 밤새 끙끙 앓았다

잘 먹고 잘 살기 587

잘 먹고 잘 살기 585

Sunday, April 14, 2024

잘 먹고 잘 살기 585

(23.12.10) 정리전문가들의 너투브동영상을 보며 참 많이 배웠다. 모든 물건에는 자기 자리를 정해줘라. 물건을 비우면 생각이 비워지고 공간과 나에 대한 애정이 생긴다; 어머니 짐을 정리하다보면 구석구석 자리만 있다면 뭐든 꾸겨 넣고 챙겨두시던 생각이 난다. 후배는 지나치게 미니멀리스트를 추구하다보니 정작 필요한 물건까지 버리는 일도 있다고 한다. 무슨 일이든 중간이 제일 힘들다.

잘 먹고 잘 살기 586

잘 먹고 잘 살기 584

Saturday, April 13, 2024

잘 먹고 잘 살기 584

(23.12.09) 어제 이비인후과. 의사/간호사선생님들은 이제 걷는 모습만 봐도 독감인지, 코로나인지를 바로 알아보시는 모양이다. 콜록 콜록 콧물 기침이 심한 젊은 남자분이 코로나 검사를 받겠다고 하자 의사선생님께서 "비용이 드는데 굳이 받으실 필요가 있을까요. 빨리 낫게 약을 좀 세게 해드릴 수는 있습니다" 하신다. 그런데 역시나 콜록 콜록 콧물 기침 심한 할머니 한 분이 병원에 들어서시자마자 간호사선생님들이 "턱스크하지 마시고 어서 마스크하세요"한다. "얼른 낫게 약이나 '씨게' 지어달라는 할머니께 의사선생님은 "검사 받으세요"하신다. 당신은 절대 코로나가 아니라는 할머니. 백신 맞고 의자에 앉아있는데 간호사선생님이 얼른 집에 가라고 한다; 어쨌든 경비아저씨들은 이제 내가 빈박스 들고 내려가면 어이쿠 하신다. 안입는 옷도 나누고 팔고 비우고!

잘 먹고 잘 살기 585

잘 먹고 잘 살기 583

Wednesday, April 10, 2024

잘 먹고 잘 살기 581

(23.12.06) 예전에 페루 리마에 갔을 때 공예품점에서 꽂혀서 산 의자 세트. 설마 이 의자까지 짐에 쌌을까 했는데... 내 17년 살이 집을 싸보낸 친구에게 감동. Feat. 소파를 살까말까 고민 끝.

잘 먹고 잘 살기 582

잘 먹고 잘 살기 580

Tuesday, April 9, 2024

못난이의 도전 796

(23.12.06) 상조회사에서 종종 전화가 온다. "저는 부모님 두분 모두 돌아가셨어요" 잠깐 침묵, "그럼 본인 대비용으로..." 아. 어찌할까; 여기저기 보험회사에서는 거짓말 안보태고 하루가 멀다하고 전화가 온다. 한국에서 꼭 들어야 할 보험은 들었는데 "고객님 보험에서 무엇무엇이 부족하니" 어쩌고 저쩌고.. 이제는 보험회사라는 말만 들어도 짜증이 난다. "제가 지금 보험을 더 들 여유가 없어요" "이건 정말 얼마 안해요" "네 그 얼마 안하는 돈도 없어요"라고 하니 대부분 정리가 되었는데 강적이 나타났다. "어머 그래도 드세요.당장 내일 암에 걸릴 수도 있잖아요" "제 운명대로 살겠죠"하고 끊었다. 비 오는 수요일.

못난이의 도전 797

못난이의 도전 795

Monday, April 8, 2024

그들의 도전 782

(23.12.06) 쿠바스파이로 의심되는 주볼리비아 미대사사건. 칠레는 여기 왜 등장, 왜 하필 암호가 칠레?

그들의 도전 783

그들의 도전 781

Sunday, April 7, 2024

잘 먹고 잘 살기 580

(23.12.06) 짐풀기장기프로젝트. 테트리스전략과 파먹기전략의 조합. Feat. 방바닥이 보고 싶었다.

잘 먹고 잘 살기 581

잘 먹고 잘 살기 579

Saturday, April 6, 2024

잘 먹고 잘 살기 579

(23.12.05) 12월 재즈댄스는 Lady Gaga의 I'll never love again. 12월은 이러저런 일로 몇번 못갈테지만 1월부터 스포츠센터가 수리에 들어간다니 한번이라도 더!

잘 먹고 잘 살기 580

잘 먹고 잘 살기 578

Friday, April 5, 2024

못난이의 도전 795

(23.12.03) 짐에서 툭. 어머니지갑은 물론이거니와 1973년에 돌아가신 아버지지갑도 나온다. Feat. 돈은 천원짜리 지폐 한 장도 안나옴.

못난이의 도전 796

못난이의 도전 794

Thursday, April 4, 2024

못난이의 도전 794

(23.11.30) Bali 공항에서 발견한 스페인어. 작년에는 필리핀, 올해는 인도네시아, 내게는 너무 낯선 동남아였다. 중남미에서는 더워도 그런가보다, 시끄러워도 그런가보다 했는데 사람 마음이 참 얄궂다. 중남미를 하나로 퉁치면 그렇게나 화가 나는데 베트남어는 중국어 같고, 말레이지아 바하사와 인도네시아 바하사가 뭐가 다르다는건지 싶다. 다 일로만 다녀서 그런가... 어쨌든 하노이공항에 도착하니 유럽 어느 대학원에 지원하는 칠레 제자 추천서 올리는 날이라고 알람이 울린다.

못난이의 도전 795

못난이의 도전 793

Wednesday, April 3, 2024

잘 먹고 잘 살기 578

(23.11.30) 하노이 공항. 내 눈에는 인도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거짓말 안보태고 80%가 넘는 비행기를 타고 베트남 하노이공항에 도착. 아기 승객들은 또 어찌나 많던지 혼이 쏙빠지는 비행 경험이었다. 호치민공항보다 훨씬 넓고 뭔가 좋아보인다. 베트남에 왔으니 원조 쌀국수부터.

잘 먹고 잘 살기 579

잘 먹고 잘 살기 577

Tuesday, April 2, 2024

잘 먹고 잘 살기 577

(23.11.30) 공항가는 길 막간 관광. 거북이섬에 왔으니 거북이를 보고 가야지. 주인장 아들 덕에 거북이보존센터 문도 열기 전에 입장해서 친절한 설명도 듣고 거북이 먹이도 주고~~ #turtleconservationcenter Photo by Aishah Razi

잘 먹고 잘 살기 578

잘 먹고 잘 살기 576

Monday, April 1, 2024

칠레에는 PUC대학과 가톨릭대학이 있다? 108

(23.11.29) 인도네시아 발리. 칭화대학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인도네시아 섬 한 구석에, 이렇게 세련된 건물에 동아시아연구소가 있다는건 몰랐다. 심지어 엘리베이터와 화장실마저 팬시하다.

칠레에는 PUC대학과 가톨릭대학이 있다? 109

칠레에는 PUC대학과 가톨릭대학이 있다? 107

Sunday, March 31, 2024

잘 먹고 잘 살기 576

(23.11.29) 우리 단골집(?)이 문을 닫아 근처 중국집으로. 다른 곳에서 Kangkung을 먹어보니 발리의 모든 음식점이 Kangkung 요리를 잘하는게 아니었다; 멀리서 악기 소리. 이 동네 문화센터에서 다들 악기 연습 중.

잘 먹고 잘 살기 577

잘 먹고 잘 살기 575

Saturday, March 30, 2024

잘 먹고 잘 살기 575

(23.11.29) 인도네시아 발리. 이번 학회의 묘미는 도시락. 맛은 물론이고 친환경적 포장까지, 앞으로 어느 학회에 가도 떠오를 도시락이다.

잘 먹고 잘 살기 576

잘 먹고 잘 살기 574

Friday, March 29, 2024

못난이의 도전 793

(23.11.29) 인도네시아 발리. 발리까지 와서 사흘 내리 학회 장소에만 있다니 좀 억울하기도 했다. 그러나 칠레에서 10년 넘게 국제학술대회를 조직하던 기억을 떠올리니 조직하는 사람들의 노고에도 예의가 아닐 뿐더러 본래의 목적을 벗어나는 일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여행 프로그램이 주로 아웃도어활동이거나 자연경관구경인데, 아웃도어는 내키지않고 자연경관은 오며가며 보면 되었다: 어쨌든 학회 후 숙소 근처를 걷고 로컬 식당에서 저녁을 먹으며 즐기는 중: + 모든 발표가 좋고 아이디어를 많이 얻을 수 있으니 도망갈 수가 없다.

못난이의 도전 794

못난이의 도전 792

Thursday, March 28, 2024

못난이의 도전 792

(23.11.29) 저렴한 표를 찾아 예매를 했는데 예약번호만 있으니 온라인 체크인을 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 내 예약도 찾을 수 없어 당황했었다. 다행히 공항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했으니 OK; 경유지는 베트남 호치민공항, 그 어느 구석에도 콘센트가 없고 travel wallet 카드는 안되었다. 어쨌든 온갖 부정적 리뷰와 달리 Vietjet 항공은 제 시간에 출발했다; 문제는 돌아가는 길. Hahn Air Systems이라는데 도대체 정체가 뭐지? 발리 공항 카운터에도 안보이고 예약대행시스템으로 Vietjet으로 연결되는데 카운터직원들이 예약을 못찾는 경우도 있다는 식겁할 리뷰가 보인다. 문제의 Hahn Air System 사이트에 들어가 어찌어찌 Vietjet 운항정보를 찾아 Vietjet 사이트에 들어가니 내 예약이 뜬다. 나 내일 무사히 비행기 탈 수 있겠지?

못난이의 도전 793

못난이의 도전 791

Wednesday, March 27, 2024

잘 먹고 잘 살기 574

(23.11.28) 두 분이 서방님 옷 고르는 동안 나는 내가 먹을 커피와 다크초콜렛 구입. Feat. 택시 요금 흥정하는 그녀. 아이샤가 없었으면 헤매고 다닐뻔. 진정한 말레이 걸크러쉬. 여교수 세 명이 0 투성이 인도네시아 돈 계산을 잘 못해서 헤맸다며?

잘 먹고 잘 살기 575

잘 먹고 잘 살기 573

Tuesday, March 26, 2024

못난이의 도전 791

(23.11.28) 인도네시아 발리. Conference Day 2. 우리 패널 발표 끝났어도 자리를 지켜주는 바른 자세. Feat. 좋은 발표가 이어지고+도시락도 간식도 맛있고+관광이라도 하려면 차를 타고 이 섬을 빠져나가야한다.

못난이의 도전 792

못난이의 도전 790

Monday, March 25, 2024

못난이의 도전 790

(23.11.28) 칠레 친구들 중에는 아시아사람들 집에는 당연히 연꽃이 있을거라 생각하는 이들이 있었다. Tsinghua Southeast Asia 앞 연못을 보니 칠레가톨릭대학교 스타벅스 옆 연못과 연꽃 생각이 나서 웃음이 났다. 칠레에서는 포르투갈어, 불어, 이탈리아어를 잘하지 못해도 낯설지는 않았는데, 정작 아시아에서는 모든게 낯설고 신기하다. Pan Asianism이 부족한 1인.

못난이의 도전 791

못난이의 도전 789

Sunday, March 24, 2024

못난이의 도전 789

(23.11.28) 사실 Tsinghua (칭화)대학이 아니었다면 발리에서 학회라니 전혀 아카데믹하지 않게 느껴졌을게다. 칠레가톨릭대학교와 칭화대는 비교적 교류가 많고 산티아고에도 Tsinghua Southeast Asia Center가 있다. 이런 외진 곳에 있으니 (심지어 입구에서 출입증 검사도 한다) 공부하기에는 딱이겠지만 발리에서라니 억울할 수도 있겠다.

못난이의 도전 790

못난이의 도전 788

Saturday, March 23, 2024

잘 먹고 잘 살기 573

(23.11.28) 숙소 #turtleislandhomestay 학회측에서 추천한 호텔은 학회가 열리는 칭화대동아시아연구소에서 차로 15분 거리. 그래서 서이지선생님과 나는 학교까지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는 작은 호스텔에 머물기로 했다. 사흘밤 동거인. 먼지 한 톨 없이 깔끔하고 관광지에서는 좀 떨어져 있어서 근처 식당에 가도 외국인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몇몇 학회 참가자들도 묵고 있어서 밤에는 다같이 1층에서 공부하며 수다도 떨었다.

잘 먹고 잘 살기 574

잘 먹고 잘 살기 572

Friday, March 22, 2024

잘 먹고 잘 살기 572

(23.11.27) 어제 갔던 곳에 또 가니 서비스로 수박을 주신다. 왜 이리 조금 먹냐고? 학회에서 커피브레이크 때마다 온갖 인도네시아 후식을 먹었다구! 아니 여기까지 와서 맛을 봐야하지 않냐구! Feat.KangKung? 이 야채 요리는 한국에서 다른 비슷한 야채로라도 해먹어 보고 싶어 만드는 법을 물었는데 과연 이 맛이 날까?

잘 먹고 잘 살기 573

잘 먹고 잘 살기 571

Thursday, March 21, 2024

산티아고종교탐방사 41

(23.11.27) 인도네시아 발리 Turtle Islands. 집집마다 대문 앞에 놓여있어 뭔가 했는데 힌두교 의식이라고 한다. 오늘은 보름달이 뜨는 날이라 숙소 주인장이 간단한 다과도 함께 올린다고 하신다.

산티아고종교탐방사 40

Wednesday, March 20, 2024

못난이의 도전 788

(23.11.26) 우연히 패널을 짜고 잊고 있으니 accepted라 하고, 가야하나 어째야하나 고민하다, 그래, 발리니 가자 하고 저가항공으로 예매한 덕에 베트남 Vietjet항공을 타고 호치민공항에서 쪽잠을 자고 발리 도착. 기내에서는 물 한 잔도 사먹어야 한다기에 텀블러를 챙겨오길 잘한듯. 그래도 맛은 한번 보자 하고 삶은 달걀과 핫초코를 주문했다. 도착무렵 감사인사를 거수경례로 전하는 승무원, 군복입은 공항 직원, 베트남 참 묘하다.

못난이의 도전 789

못난이의 도전 787

Sunday, March 17, 2024

못난이의 도전 786

(23.11.26) 몇달을 질질 끌던 책을 다 읽음. 볼것도 살것도 없으니 졸린 눈 부비며 본의아니게 공부. 한국에서 입고 온 파카를 베개 삼아 공항 벤치에서 쪽잠도 잠. 망고쥬스는 광고만 요란. 신기한 호치민공항.

못난이의 도전 787

못난이의 도전 785

Saturday, March 16, 2024

못난이의 도전 785

(23.11.25) 학회 참석하러 한국에 온지 만3년 4개월만에 외국행. 한국에서 출국은 늘 칠레 가는 길이었는데....# vietjet - p.s.생각해보니 작년에 필리핀에 특강하러 갔었네.

못난이의 도전 786

못난이의 도전 784


Friday, March 15, 2024

못난이의 도전 784

(23.11.25) (인종없는 인종주의 학회) (어제) 학회 사회. 알차게 배운 하루. 책으로만 알고 오래 전 북리뷰를 쓴 Sonia Ryang 선생님을 줌을 통해서지만 뵐 수 있어서 좋았다. #서울대학교국제대학원 #선홍샘사진

못난이의 도전 785

못난이의 도전 783

Thursday, March 14, 2024

잘 먹고 잘 살기 571

(23.11.25) (어제) 집모임, 반가운 사람들, 대화. 음식은 동네 중국집. Feat. 그래도 밥은 했다.

잘 먹고 잘 살기 572

잘 먹고 잘 살기 570

Wednesday, March 13, 2024

Sunday, March 10, 2024

못난이의 도전 783

(23.11.21) 어머니짐, 내 칠레짐과 기숙사짐이 드디어 다 모이니 정리가 일상이 되었다. 일단 생활에 필요한 정도만 갖추고 짐풀기/정리 장기프로젝트 돌입. 어느 주말 삘받아 하루종일 정리하고 몸살로 끙끙 앓고난 뒤, 넉넉하게 여유롭게 하자 다짐했다. 보물찾기하듯 재미있을 때도, 낯익은 물건이 반가울 때도 있지만, 풀어도 풀어도 끝이 없어 보여 막막할 때도 있다. 너투브에 올라온 여러 정리컨설턴트 영상도 보며, 일단 내가 다 풀어아하니 신나게 하자 한다. 재활용수거일이면 몇번을 왔다갔다, 이 박스 저 박스 풀며 이리 뒀다 저리 뒀다, 운동으로도 잘 안생기던 등근육이 보일락말락! 그리고 짐에 쌓여 살다보니 쇼핑 욕구 거의 소실! 살짝 바람이 들어오길래 할아버지 그림이 담긴 병풍을 치니 뽁뽁이 저리 가라다. 제대로 보관 못한 후손들 용서해주세요 한다.

못난이의 도전 784

못난이의 도전 782

Saturday, March 9, 2024

못난이의 도전 782

(23.11.20) 평균수명 백세 시대라며 60은 중년이라는데 60대 중년 누려보지도 못하고 가시는 분들은 어쩌나... 오래 고생하셨으니 하늘에서는 편안하시길 Feat. 하루하루를 감사하며 즐겁게.

못난이의 도전 783

못난이의 도전 781

Friday, March 8, 2024

못난이의 도전 781

(23.11.19) 마감에 임하는 올바른 자세. Miss Universe 생방송 시청. Congratulations, Miss Nicaragua! Feat. 개최지 엘살바도르 대통령께서 직접 납시어 인삿말까지

못난이의 도전 782

못난이의 도전 780

Wednesday, March 6, 2024

못난이의 도전 780

(23.11.17) 2006년 칠레가톨릭대학교 아시아센터(당시에는 아시아프로그램) 시니어교육과정 아시아 관련 강좌 브로셔

못난이의 도전 781

못난이의 도전 779

Tuesday, March 5, 2024

Monday, March 4, 2024

잘 먹고 잘 살기 567

(23.11.17) "이게 무슨 해외 포장 이사야" 라고들 한다. 그런데 3년 전 부산항에서 칠레 짐 싣고 오신 기사님은 중남미에서 이 정도면 잘 싼 짐이라고 하셨다. 흐늘해진 상자 안에서도 칠레 친구가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느껴져 새삼 고맙다. 아무리 돈 받고 하는 일이었다지만 종이 한 장 허투루하지 않고 한국에서 가져갔던 찻잔이며 그릇은 행여나 깨질새라 싸매고 싸맸다. 칠레 살림, 옷으로 레트로 라이프.

잘 먹고 잘 살기 568

잘 먹고 잘 살기 566

Sunday, March 3, 2024

못난이의 도전 779

(23.11.17) 2017년 베를린자유대에 강의하러 갈 때 칠레 엄마처럼 나를 챙겨주던 (칠레분과 결혼한) 미국할머니가 주신 스페인어로 된 독일어 교재

못난이의 도전 780

못난이의 도전 778

Saturday, March 2, 2024

못난이의 도전 778

(23.11.16) 첫 당근 판매 성공. 이게 이리 좋아할 일.....이라니까. Feat. 아주머니께서 돈을 봉투에 넣어서 주셨다.

못난이의 도전 779

못난이의 도전 778

Friday, March 1, 2024

못난이의 도전 777

(24.02.17) 중남미가 한국/한국사람들에게 한발짝 더 가까워졌으면... <중남미 탐구생활> 삼프로 자매프로그램 일프로TV에서 이어가는 중남미 이야기 아르헨티나 2 https://www.youtube.com/watch?v=BYozUy0g4DY&t=2008s

못난이의 도전 778

못난이의 도전 776

Wednesday, February 28, 2024

Sunday, February 25, 2024

Saturday, February 24, 2024

잘 먹고 잘 살기 563

(23.11.17) 2006년 칠레가톨릭대학교 아시아센터(당시에는 아시아프로그램) 시니어교육과정 아시아 관련 강좌 브로셔

잘 먹고 잘 살기 564

잘 먹고 잘 살기 562

Friday, February 23, 2024

잘 먹고 잘 살기 562

(23.11.17) 이렇게 또 금요일. 집에 오는 길에 급 땡겨서 저녁에 먹을 된장찌개 일찌감치~~

잘 먹고 잘 살기 563

잘 먹고 잘 살기 561

Thursday, February 22, 2024

못난이의 도전 775

(23.11.17) "이게 무슨 해외 포장 이사야" 라고들 한다. 그런데 3년 전 부산항에서 칠레 짐 싣고 오신 기사님은 중남미에서 이 정도면 잘 싼 짐이라고 하셨다. 흐늘해진 상자 안에서도 칠레 친구가 얼마나 신경을 썼는지 느껴져 새삼 고맙다. 아무리 돈 받고 하는 일이었다지만 종이 한 장 허투루하지 않고 한국에서 가져갔던 찻잔이며 그릇은 행여나 깨질새라 싸매고 싸맸다. 칠레 살림, 옷으로 레트로 라이프.

못난이의 도전 776

못난이의 도전 774

Wednesday, February 21, 2024

못난이의 도전 774

(23.11.17) 2017년 베를린자유대에 강의하러 갈 때 칠레 엄마처럼 나를 챙겨주던 (칠레분과 결혼한) 미국할머니가 주신 스페인어로 된 독일어 교재

못난이의 도전 775

못난이의 도전 773

Tuesday, February 20, 2024

못난이의 도전 773

(23.11.16) 첫 당근 판매 성공. 이게 이리 좋아할 일.....이라니까. Feat. 아주머니께서 돈을 봉투에 넣어서 주셨다.

못난이의 도전 774

못난이의 도전 772

Monday, February 19, 2024

잘 먹고 잘 살기 561

(23.11.16) 이번 달 재즈댄스는 정미조, 박성일의 <어른>. 온몸의 관절이 다 분해되었다 조립된 느낌. Feat. 꿀잠.

잘 먹고 잘 살기 562

잘 먹고 잘 살기 560

Sunday, February 18, 2024

Friday, February 16, 2024

못난이의 도전 771

(23.11.11) 짐에서 툭, 어머니 짐에서 나온 골동품 시계, 밧데리 바꿔 넣으니 째깍째깍 시계 노릇 제대로

못난이의 도전 772

못난이의 도전 770

Wednesday, February 14, 2024

못난이의 도전 769

(23.11.09) 짐에서 툭, 중학교인지 고등학교인지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이런 종류(?)의 숙제를 무지하게 싫어했던 기억은 생생하다. 징징 울며 하다 말고 잠들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보니 나머지 1/3은 뭐든 혼자 하게 하시던 어머니가 마쳐두신 기억은 생생하다. 내가 할 일을 해주신 기억은 이게 거의 유일. Feat. 이러니 짐이 많지...

못난이의 도전 770

못난이의 도전 7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