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31, 2023

잘 먹고 잘 살기 495

(2023년 6월 2일) 우편물 찾으러 가니 경비아저씨가 이제 영영 이 동네 안오냐며 섭섭해하셨다; 어제 모임에서 나보다 두세살 위 어느 분이 '우와기'와 '쓰봉'이라 하셔서 다들 웃었는데 같은 세대 아니냐며 나한테 구원(?) 요청을 하셨다. "민교수님도 우와기라고 안하세요?" 안하는데요 ㅎㅎ; 어쨌든 슬쩍 보니 이제 남의 집인 우리집은 대공사중, 골격만 남았다.

잘 먹고 잘 살기 496

잘 먹고 잘 살기 494

Wednesday, August 30, 2023

잘 먹고 잘 살기 494

(2023년 6월 2일) 초청장 받아서 지각, 밖에서 음악 듣고 사진 찍고 뒤풀이 다녀온 1인 #몬타로

잘 먹고 잘 살기 493

Tuesday, August 29, 2023

잘 먹고 잘 살기 493

(2023년 6월 1일) "A nation without theatre is dead nation." 스페인 문학가 Federico García Lorca의 문구가 이태리어로 교내 한 건물에; 오늘도 즐거운 Global South South 모임.

잘 먹고 잘 살기 494

잘 먹고 잘 살기 492

Monday, August 28, 2023

이웃집 남자 477

May 2023. 달과6펜스, 혜화동 정돈, From Hearts Coffee, 송정식당, 원조연탄불꼬지백반, 서울역 center coffee, 압구정 a twosome place, 미수연 한우리본점, 청춘횟집, 부산세계시민축제, 센텀시티 신세계 pf chang, 엄마손눈꽃팥빙수, 하단, 부동산, 천황사

이웃집 남자 478

이웃집 남자 476

Sunday, August 27, 2023

잘 먹고 잘 살기 492

05.31 새벽, 전국민의 알람이 된 대피 경보. 피난을 가면 어디로 가나 잠시 생각했다. 가면 어딜 가리요, 그냥 집에 있지, 그래도 폭탄 맞아 죽더라도 꼬질꼬질한 꼴로 죽기는 싫다는 생각이 들어 씻어볼까 꼼지락거리던차에 대피 안해도 된다는 문자가 왔다; 재즈댄스 같이 배우는 미국 학생이 중국여행을 다녀왔다며 계화꽃 과자를 사와서 다같이 나눠먹었다. 중국 관서지방에 계수나무가 많아서 나온 이름이라고, 같이 수업듣는 중국어전공샘이 알려주셨다. 살아서 이런 과자도 맛보고 어허라디야~~

잘 먹고 잘 살기 493

잘 먹고 잘 살기 491

Saturday, August 26, 2023

Friday, August 25, 2023

Tuesday, August 22, 2023

그들의 도전 769

(2023년 5월 26일) 아르헨티나,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00%가 넘게 오른 인플레, 2000페소 지폐를 발행한다고; 칠레, 강풍으로 산티아고 곳곳 정전

그들의 도전 770

그들의 도전 768

Monday, August 21, 2023

못난이의 도전 685

(2023년 5월 26일) 그제, 어제, 여기저기 볼 일 보며 짬짬이 카페에서 카페로, 노트북을 폈다 접었다, 어느 카페에서는 줌미팅까지. 무사히 볼 일 봤으니 OK.

못난이의 도전 684

못난이의 도전 683

Sunday, August 20, 2023

잘 먹고 잘 살기 488

(2023년 5월 25일) 지인 찬스로 연이틀째 문화생활. 어제는 즉흥춤공연, 오늘은 클래식음악감상법강좌. 칠레에서는 흔하던 클래식음악과 와인이 한국에서는 특별하다고 해야하나. 칠레에서는 다같이 즐기던 일들이 한국에서는 뭔가 "지식"으로 느껴진다고 해야하나.

잘 먹고 잘 살기 489

잘 먹고 잘 살기 487

Saturday, August 19, 2023

Friday, August 18, 2023

잘 먹고 잘 살기 486

(2023년 5월 24일) 해지람. 대륙에서 날아온 술. 이 술 들고 오신 분은 대륙에서도 짝퉁이 판친다는 루머를 뚫고 당신을 믿어보라 주장. 이 바다술 윗단계는 하늘, 꿈, etc. 레벨도 가격도 천차만별이라고. 연태고량주 & 이과두주와 함께 비교하며 마셔야 한다고.

잘 먹고 잘 살기 487

잘 먹고 잘 살기 485

Thursday, August 17, 2023

Wednesday, August 16, 2023

못난이의 도전 683

(2023년 5월 23일) 장미아파트. 대학 입학 후 아버지의 어린 시절, 오빠와 내가 태어나서부터 살던 돈암동을 떠나 살던 곳. 나무도 놀이터도 넘치던 곳이 이제는 주차난으로 걷기도 힘든 지경이 되었지만 아직도 뻥튀기, 양말 파는 트럭, 뽑기 아주머니, 일주일에 한번 서는 장, 40년 넘은 부동산이며 가게가 있는 곳. 칠레에 갈 때마다 통째로 떼어가고 싶던 아파트 상가. 젊고 멋져보이던 내과, 안과 선생님들이 노인이 되어서도 여전히 제자리를 지키고 계신 곳, 심지어 나를 기억하시고 계신 곳. 어머니의 정성과 꿈도 이제 기억 속으로.

못난이의 도전 684

못난이의 도전 682

Tuesday, August 15, 2023

못난이의 도전 682

(2023년 5월 22일) 다들 MBTI 얘기를 하기에 나도 해보니 많은 이의 예상을 깨고(?) 나는 I형임을 발견: 사진은 카자흐스탄 버전 만두. 중남미사람들이 보면 empanadas라고 생각할 모양새. 비록 대여섯명 남짓 보았지만 진정 "기골이 장대함"은 카자흐스탄사람들에게 어울리는 말이었다. 한번 가보고 싶은 궁금증까지.

못난이의 도전 683

못난이의 도전 681

Monday, August 14, 2023

못난이의 도전 681

(2023년 5월 20일) 책 읽다 문득: 우리의 일상 기록이 먼훗날 사가들에게는 기록으로 쓰일 수도 있을텐데. 뒤늦게 어머니 짐을 정신없이 정리하며 옛물건, 가구, 친필, 사진 등은 남기려 애썼지만 다 껴안고 살 수도 없는 노릇이니 또 버리기도 많이 버렸다. 버리지 말아야 할 것들이 쓸려 나가기도 했을터. 남아야할 것들은 남았으리라 믿기로.

못난이의 도전 682

못난이의 도전 680

Sunday, August 13, 2023

못난이의 도전 680

(2023년 5월 19일) KAME 2022 Multicultural Education in an Age of Uncertaintity: Diversity and Equity in Education System. 생각지도 않게 하게 된 학회발표, 생각지도 않게 쏟아진 질문과 알찬 토론. Thank you all!

못난이의 도전 681

못난이의 도전 679

Saturday, August 12, 2023

못난이의 도전 679

(2023년 5월 18일) 학회 발표. 유익하고 들을 재미가 있는 학회에 참석하면 자극도 되고 공부해야지 하고 정신도 번쩍 들고.

못난이의 도전 680

못난이의 도전 678

Thursday, August 10, 2023

잘 먹고 잘 살기 483

(2023년 5월 15일) 재즈댄스 팀 회식. 살다보니 이런 일이! 통크게 한턱 쏘신 누구누구님께 감사!

잘 먹고 잘 살기 484

잘 먹고 잘 살기 482

Tuesday, August 8, 2023

못난이의 도전 678

(2023년 5월 14일) 장미아파트 어머니집. 집 치우느라 가구를 다 빼면 신사임당 지폐라도 나올법하지 아니한가!; 여하튼 버리고 버리고 버리고. ...

못난이의 도전 679

못난이의 도전 677

Monday, August 7, 2023

잘 먹고 잘 살기 481

(2023년 5월 13일) 아파트 상가 지하. 옛날 주인 할머니의 떡볶이가 얼마나 깊은 맛이었나를 나중에서야 알았다. 한가지 김밥만 파는데 맛은 기막히던 김밥집은 없어졌다. 칠레에서도 가끔 생각나던 맛. 할머니 손맛은 아니어도 어쨌든.

잘 먹고 잘 살기 482

잘 먹고 잘 살기 480

Sunday, August 6, 2023

못난이의 도전 677

(2023년 5월 13일) 낙성대 기숙사마을에서 잠실로, 잠실에서 기숙사로, 다시 기숙사에서 잠실로. 다시 잠실에서 기숙사로 가기 전. #mahoganycoffee

못난이의 도전 678

못난이의 도전 676

Saturday, August 5, 2023

Thursday, August 3, 2023

그들의 도전 768

(2023년 5월 11일) 칠레 수도 산티아고가 중남미에서 올들어 대기오염이 가장 심한 한 주를 보냈다고; 이제 서늘해져야할 남반구 칠레, 그런데 중부 지방 폭염주의보

그들의 도전 769

그들의 도전 767

Wednesday, August 2, 2023

못난이의 도전 674

(2023년 5월 9일) 사회 보고 꿀맛 점심. 칠레에서는 한국을 다시 생각하기, 한국에서는 중남미를 다시 생각하기

못난이의 도전 675

못난이의 도전 6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