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uly 31, 2021

그들의 도전 594

남미소식 93: (2021년 3월 20일 기준)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6,604명 늘어난 918,053명. 코로나 19 시작 이래 세번째로 높은 수치라고 한다. 백신 접종률은 세계적 수준이라는데... 동상이 없어진 광장에서도 금요일 시위는 계속되고 시위로 교통이 끊기는 일도 이제 일상이 되었다.

그들의 도전 595

그들의 도전 593

Friday, July 30, 2021

잘 먹고 잘 살기 342

서울살이 334: 점심 도시락으로는 사촌동생표 멸치볶음이 여전히 열일. 저녁으론 샐러드도시락 먹고 후식으로 빵또아아이스크림을 먹어주는 바람직한 하루.

잘 먹고 잘 살기 343

잘 먹고 잘 살기 341

Thursday, July 29,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71

서울살이 333: 칠레 은행에 볼 일이 있는데 인증번호를 휴대폰으로 보내주니 일처리가 어려워 skype으로 국제전화를 했다. 전화로는 안된다고 내 담당자에게 이메일을 보내주겠노라 한다. 잠시 후 담당자가 이메일을 보냈다(이런 신속한 일처리라니 감동이로세). 여권 앞면, 출국도장이 찍힌 면, 칠레주민등록증 앞뒷면 이미지를 보내라고 한다; 안경코가 고장이 났는데 교내 안경점에 가니 바로 고쳐준다. 어차피 어디에서도 보장받지 못할 사생활, 살기라도 편한 곳이 낫지 싶다; 관악갬퍼스에서 한강변 비둘기보다도 많은 까치떼를 보며 지내다보니 까치의 '외모'에도 엄청난 차이가 있음을 알았다. 몇달동안 나뭇가지 하나하나를 날라 집을 짓던 까치는 동글동글 귀여운 양반, 어제 본 저 까치는 선도 색도 고운 양반.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72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70

Wednesday, July 28, 2021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31

서울살이 332: 친한(!) 친구가 물었다. "너 투표권 있어?" "나 한국사람이거든? 대한민국 여권도 있고 주민등록증도 있어!" "맞다, 그렇지."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32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30

Tuesday, July 27, 2021

그들의 도전 593

남미소식 92: (2021년 3월 16일) 지인이 칠레가 앞서가는 백신 접종 국가가 되었다는 기사를 보내주셨다. 현재 41.5%의 국민들이 2차 접종을 마친 상태. 그러나 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5,117명 늘어난 896,231명(칠레인구 약 천9백만). 철책을 두른 시내 광장의 동상을 보니 백신접종과 무관하게 늘어만 가는 확진자수와 점점 더 심해지는 시위 소식에 마음이 착잡하다.

Monday, July 26,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70

서울살이 330: 칠레친구들/동료들과의 대화를 떠올려본다. (최소한 내 주위의 사람들은) 사실은 사실, 있는 그대로의 얘기. 각자 자기의 삶/자기가 보고 듣고 좋았던 책 영화 드라마 음악 얘기. 물론 때로는 현안 이슈에 대한 토론.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7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9

Sunday, July 25,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9

서울살이 329: 학부 특강 요청을 받았는데 한국 상황이 어려우니 되도록 칠레에 대해 "좋은" 애기를 해달라고... 어쨌든 나는 요새 도시락 싸기 이리 편한 한국이 좋은데 말이다 ( Feat. 동생표 멸치볶음. 조카 물약통이 소스 담는 용기로 변신)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70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8

Saturday, July 24,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8

서울살이 327: 오랫만에 박물관 나들이. 영조대왕은 쉬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라는 말씀을 남기셨다는데 사람이 가끔 이리 콧바람도 쐬어야지요; 조선시대 한글소설 베스트셀러에서 내가 [조웅전]을 아직 못읽었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9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7

Friday, July 23, 2021

그들의 도전 592

남미소식 91: (2021년 3월 14일) 여름휴가가 끝난 칠레의 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5,928명 늘어난 885,379명. 주중에는 자유, 주말에는 락다운이라고. 아마도 칠레의 바이러스는 주말에만 돌아다니는 모양이다. 어쨌든 칠레 보건부 장관은 전세계가 칭송하는 칠레의 백신접종에 대해 강조했다.

그들의 도전 593

그들의 도전 591

Thursday, July 22, 2021

못난이의 도전 381

서울살이 326: (책. 될대로 되라) 이 책을 읽으며 제법 오래 전 영적인 활동에 빠져 국제기구 그만두고 미국으로 돌아가 여차저차 지금은 자그마한 도시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는 (미국)친구 생각이 났다. 나도 그 친구 따라 산티아고에 있는 몇몇 명상 모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어설픈 내려놓기 따라하기의 기복신앙적 명상에 속웃음 짓던 기억이 난다. 몇년 전 그 친구 사는 곳에 가보니 명상은 옛 추억이 되고 지역 사회 활동에 빠져 있었다. 어쨌든 Life knows better.

못난이의 도전 382

못난이의 도전 380

Wednesday, July 21, 2021

그들의 도전 591

남미소식 90: (2021년 3월 13일)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5,983명 늘어난 879,485명 (칠레인구 약 천9백만). 현재 국민의 약 11.5%가 2차 접종까지 마쳤다고; 내무부장관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에 들어갔다고; 산티아고를 상징하던 광장에서 동상 철거. 2년 가까이 시위대의 온갖 페인트칠과 경찰의 물대포를 받아내느라 고생 많았던 동상.

그들의 도전 592

그들의 도전 590

Tuesday, July 20,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7

서울살이 323: 한국에 와서 처음 몇 달은 하루에도 몇 통씩 보험 관련 전화를 받았다. 나이 꽤나 먹은 사람이 한국 여권과 주민등록증 이외의 아무런 "흔적"이 거의 없으니 이런 재미난 일이... "제가 아직(?) 보험 가입할 상황이 아니니 두어달 후에 다시 연락해주시겠어요?" "그 몇 달 사이에 무슨 일 생기면 어쩌실거에요!" 아이쿠야 누가 내 걱정을 이리 해주겠노~~~~~; 요즘엔 엄마가 요양원에 계신거 어찌 알았는지(내가 페북에 올렸으니 누구 탓을 하리오) 장의사라며 전화가 온다. "아, 그 문제는 나중에 엄마 돌아가시면 저희 오빠 연락처 알려드릴까요?" 하니 아무말 없이 끊는다; 어쨌든 맛이 영 별로인 구절판은 도시락 반찬으로 땡처리.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8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6

Monday, July 19, 2021

그들의 도전 590

남미소식 89: (2021년 3월 12일)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5,566명 늘어난 873,512명. 2019년 10월 19일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통금". 시위 초기에는 저녁 8시부터, 이후 9시 10시 11시 다시 10시.. 코로나 19 이후로는 코로나 19 때문에 통금.

그들의 도전 591

그들의 도전 589

Sunday, July 18,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6

서울살이 322: 한국에서 (법적으로) 외국인으로 살아본 적이 없는 탓에, 국내거주외국인들은 거주 6개월이 지나야 의료보험 가입/혜택이 가능하다는건 몰랐다. 칠레에서 문화적/감정적 이유 이외에 법적으로 자국민/외국인의 차이가 뭐였더라... 어쨌든 도시락 싸기 편한 한국. 최소한 먹거리에는 차이가 없으려니.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7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5

Saturday, July 17, 2021

그들의 도전 589

남미소식 88: (2021년 3월 11일)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3,958명 늘어난 867,949명. 2019년 10월 19일 이후 여전히 계속되는 시위로 시내 중앙 광장이 시달리니 결국 동상을 이전/보관하기로 한 모양이다. 지하철 기관사들이 백신우선접종대상에 포함시켜줄 것을 요구하며 지하철 몇 정거장을 건너 뛰는 파업을 했다고...

그들의 도전 590

그들의 도전 588

Friday, July 16,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5

서울살이 320: 온갖 드라마와 예능도 모자라 EBS 최고의 요리비결까지 챙겨보며 한국 내에서만 이용 가능한 서비스에 분노하던 때가 언제였는지. 정작 한국에 오니 유투브 짤로 대충 보면 많이 보는 편.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6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4

Wednesday, July 14, 2021

잘 먹고 잘 살기 341

서울살이 318: 갑자기 구절판이 먹고 싶어 주문-도시락으로 가져가려고 말다보니 전병이 두꺼워서 영.. -맛을 보니 별로... 엄마가 보셨으면 그걸 네가 하지 사먹느나 한소리하셨을테고, 만들면 좀더 얌전하게 만들라고 두소리하셨을테고...

잘 먹고 잘 살기 342

잘 먹고 잘 살기 340

Tuesday, July 13,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4

서울살이 317: 반올림 천국. 35세부턴 내내 낼모레 마흔, 45세부턴 내내 낼모레 쉰, 55세부턴 내내 낼모레 예순.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5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3

Monday, July 12, 2021

그들의 도전 588

남미소식 87: (2021년 3월 8일)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5,280명 늘어난 855.785명. 칠레가 이웃나리 에콰도르와 파라과이에 시노백을 기증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그들의 도전 589

그들의 도전 587

Sunday, July 11,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3

서울살이 313: 오랫만에 만나니 이름을 바꾼 친구들이 여럿이다. 어제도 친구 두 명이 개명소식을 알려왔다. 새 이름으로 새 마음으로 좋은 일 많이 있길.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4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2

Saturday, July 10, 2021

잘 먹고 잘 살기 340

서울살이 312: 아침 일찍 멤버들과 나눠 먹을 도시락 반찬 준비. 나날이 다양해지는 우리 메뉴.

잘 먹고 잘 살기 341

잘 먹고 잘 살기 339

Friday, July 9, 2021

그들의 도전 587

남미소식 86: (2021년 3월 7일)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5,037명 늘어난 850,483명. 비케다노 동상을 폭파시키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 2월 여름휴가가 끝나니 확진자도 늘고 시위도 심해지고..

그들의 도전 588

그들의 도전 586

Thursday, July 8, 2021

그들의 도전 586

남미소식 85: (2021년 3월 6일) 세번째 연금 10% 인출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칠레보건부 장관은 칠레의 백신 접종률이 이스라엘에 이어 세계 2위라고 자랑이 대단하다.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5,325명 늘어난 845,450명(칠레 인구 천9백만).

그들의 도전 587

그들의 도전 585

Wednesday, July 7, 2021

잘 먹고 잘 살기 339

서울살이 309: 휴일에 규장각 경비아저씨께 구운 고구마를 드렸더니 다음엔 꼭 토x고구마를 에어프라이어에 구워 오라고, 그래서 하라시는대로 했더니 다르다고, 토x고구마는 껍질에 꿀이 돈다고, 근데 왜 두 개 드시냐구요! 맛있기만 하구만!: 우리 동생 미트볼 얼려 먹으라고 해 준 솜씨라니.. 덕분에 오늘은 특별한 도시락.

잘 먹고 잘 살기 340

잘 먹고 잘 살기 338

Tuesday, July 6, 2021

그들의 도전 585

남미소식 84: (2021년 3월 4일) 시위 진압 중 경찰 살수차가 쏜 물대포가 근처 아파트를 쳐서 18세 소년이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칠레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3,053명 늘어난 835,552명.

그들의 도전 586

그들의 도전 584

Monday, July 5, 2021

그들의 도전 584

남미소식 83: (2021년 3월 2일) 칠레 보건부장관의 일일 보고. 칠레가 백신접종의 모범이 되고 있노라, The Guardian(아래 링크) 지를 비롯한 외신들도 칭찬하노라, 자부심이 대단하다. 동시에 누적확진자는 전날보다 4,082명 늘어난 829,770명(칠레인구 약 천9백만)이지만 작년 6월 일주일간 하루 7천명에 육박했던 때에 비하면 상황이 나아진 것이라고.. 130일 동안 집에만 있으며 진짜 사람 구경을 거의 못하고 하루 확진자 6, 7천명씩 느는걸 보며 멘붕이 되던 작년 기억.

Sunday, July 4, 2021

그들의 도전 583

남미소식 82: (2021년 2월 28일) 칠레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4,523명 늘어난 821,418명. 국민의 약 21.7%가 백신접종을 맞았다고. 칠레 어떠냐고 물으면 친구들은 다 "괜찮다"고 한다.

그들의 도전 584

그들의 도전 582

Saturday, July 3, 2021

Friday, July 2,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1

서울살이 308: 칠레에서 도시락 반찬 궁리하던 일에 비하면 한국은 김치도 맘놓고 싸갈 수 있고 편한 것들 투성이; 두세번 만에 깃털 날리는 베드민턴 공. 아줌마(들)의 위력? 대륙의 공이라 그렇다니 질색하는 대륙의 그녀.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2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60

Thursday, July 1, 2021

잘 먹고 잘 살기 338

서울살이 306: (한밤중에 김치찜 만들기) 오밤중에 이게 뭐하는 거냐고? 새언니가 준 김장김치 배추가 다 물러서 내내 안먹고 있다가 어차피 밤에 줌미팅하는 중에 푹 졸여 김치찜 만드는 중

잘 먹고 잘 살기 339

잘 먹고 잘 살기 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