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ction or Non-fiction?
서울살이 339: 사람들이 한국에 오니 좋은게 뭐냐 묻기에 "숨 쉬기가 편하고 발걸음이 가볍다"고 하면 미세먼지가 어쩌고 저쩌고가 이어진다. 산티아고 고도가 해발 1,200미터, 한 시간 이내 안데스산의 가벼운 트레킹 코스도 금새 2천을 넘고, 분지라 공해가 그대로 쌓여 비 온 다음날 아니면 살 뚫을듯 쏴대는 햇살+공해+시위 이후로는 재냄새와 최루탄가스냄새를 겪고 온 나는 어쨌든 숨 쉬기가 편하고 발걸음이 가볍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73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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