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30, 2026

잘 먹고 잘 살기 1129

(26.05.16) 날이 꾸물꾸물 비가 오려나 하고 칠레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비가 올지 안올지 하늘만 봐도 안다. 생각해보니 처음에 살던 하숙집 아줌마도 기가 막히게 알았다. 먹구름이 잔뜩 끼었어도 아줌마가 아니야 하면 정말 비가 안왔다; 느릿느릿 여유만만 속터지네 하고 생각해보니 원래 그랬다. 한국 간지 몇년 되었다고 잊고 있었다. 하기사 한국에서 나를 보며 여전히 답답해하는 눈빛이 이해가 된다; 왜 이리 말을 못알아듣냐고!! 하다 생각해보니 이렇게 묻는게 차라리 낫다는게 떠올랐다.

잘 먹고 잘 살기 1130

잘 먹고 잘 살기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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