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May 17,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1

서울살이 247: 오전에 볼 일이 있었다. "약속?" "응, 어디어디 가서 뭐하고 뭐하고ㅡ. 근데 저녁 7시에 시작하는 줌미팅이 있는데 9시 반 쯤 끝나요." "그럼 오늘은 그때 집에 가요." 졌다! 딴짓하다 남친한테 걸린듯 미주알 고주알 말하고 결국 나오란다고 나왔다. 이어지는 우리의 대화. "꼭 피자를 시켜야 하는건 아니잖아?" 미워할 수 없는 그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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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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