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May 16,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0

서울살이 244: 춥지만 화창한 날 자하연. 이런 날엔 '좋은 얘기 듣고 가세요' 여학생들의 외침/소근거림이 없다. 자하연에 뭐가 있기에 그러나 했는데 어느분 말씀이 여기가 기숙사마을에서 내려오는 길목이라 그렇다고 한다. 날 궂은 날 집 떠난 외로운 이들의 마음을 건드리는 공략이라는 것이다. 어쩐지 비오고 눈오는 날이면 고생스레 서 있더라니... 이렇게 화창한 날엔 그녀들도 푹 쉴 수 있길.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4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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