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이 326: (책. 될대로 되라) 이 책을 읽으며 제법 오래 전 영적인 활동에 빠져 국제기구 그만두고 미국으로 돌아가 여차저차 지금은 자그마한 도시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일하고 있는 (미국)친구 생각이 났다. 나도 그 친구 따라 산티아고에 있는 몇몇 명상 모임에 가본 적이 있는데 어설픈 내려놓기 따라하기의 기복신앙적 명상에 속웃음 짓던 기억이 난다. 몇년 전 그 친구 사는 곳에 가보니 명상은 옛 추억이 되고 지역 사회 활동에 빠져 있었다. 어쨌든 Life knows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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