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9, 2012

못난이의 도전 68

한/중남미 비교문화 수업을 듣는 한 학생이 학기 초 거의 한 달을 병가로 결석을 했다.
병원진단서를 들고 느긋한 얼굴로 나타난 녀석에게, 학기 초에 듣지 못한 내용을 어떻게 보충할까 물으니 녀석의 답이 가관이었다. "아, 제가 전에 중국학, 일본학 수업을 이미 들었거든요. 거기서 배운 한국역사가 있으니 상관없어요." 이 녀석을 어떻게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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