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August 16, 2012

칠레미장원탐방기 19

어느 때인가부터 "어려 보인다"는 말대신 "젊어 보인다"는 말을 더 많이 듣는다.
어느분이 페이스북에 남기신 "지금처럼 젊게 사는 모습 계속 보여줘"라는 생일축하세미지를 보고는 말그대로 허걱!했다. 그런데 친구가 보낸 메일, "생각해보니 우리가 이제 제법 나이를 먹은 것 같아." 야, 그건 생각해보지 않아도 알거든?

칠레미장원탐방기 20
칠레미장원탐방기 18

2 comments:

Sewell Anjou said...

한국에서 언니한테 어제 들은 말:

학원애들은 선생님들 나이가 궁금한가봐. 만나는 애들마다 몇살이냐 난리야. 그냥 이리저리 나이 말안하고 비밀이니 어쩌니 그러고 넘기는데-나이든거 별로 안좋아해 애들 ㅋ

어떤 애가 또 물어보더라구, 그래서 내가 비밀이랬나 아니면 말을 안했나 그랬더니 할머니구나,그러는거야. 왜 그런가했더니 할머니들은 나이얘기를 안하고 비밀로 하더라는 거지, 웃기지? ㅎㅎㅎ

Wonjung Min 민원정 said...

할머니 소리 듣기 싫어서라도 그럼 나이를 꼭 밝혀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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