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시아를 여행 중인데 마침 한국에 있다고 했다. "교수님 스페인어 블로그를 읽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이 좋아서라기보다 일본에 관심이 많았고 수업은 그냥 재미삼아 들었는데 한국에 대해 새로운 면을 발견했어요. ...... 비록 교수님이 칠레에서 하고 계시는 일이 칠레사람 전체가 가진 한국/한국인에 대한 편견을 바꿀 수는 없겠지만 최소한 저를 비롯한 많은 학생들의 생각은 바꿔놓으셨어요. 우리는 잘 배운 것 같아요."
골치아픈 일이 너무 많다고 투덜대고 있었는데, 그의 메일은 내게 너무 과분한 선물이었다.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21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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