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교수들을 오랫만에 집으로 초대해 내 퓨전한국음식과 칠레후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었다.
30대 초반에서 60대까지 연령대도 다양하고 칠레, 독일, 한국, 국적도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학교를 벗어나 얘기를 나누다보니 "이 사람이 이런 면이 있었구나"를 발견하는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학교 얘기가 아닌 공통의 무언가를 찾던 우리는 뜻밖의 주제에 깔깔거리고 웃었다. '캔디', '마징가Z', '아톰'을 모두가 안다는 것, 그리고 '마징가 Z'와 '아톰'을 아느냐 모르느냐에 따라 세대구분이 된다는 것.
못난이의 도전 42
못난이의 도전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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