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밥멤버 E가 "교수님,
저 외국인 모임에서 클럽에 갈 건데 우리 같이 가요~~~" 했다. 나보다 족히 스무살은 어린 E. 속으로 '나 대학 때는 '디스코텍'이었는데..' 한다. 나의 나이/시간/기력 그 모든 것을 고려할 때 주말에 어디 나가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칠레살이 10년간 '클럽'에 간 것은 10년 전 하숙집 주인아줌마 가족과 간게 전부였다. (한국)친구에게 이 얘기를 하니 친구 왈, "야, 그냥 눈 딱 감고 한번 가. 것도 젊은애들이 같이 가자고 할 때가 좋은거다."
못난이의 도전 124
못난이의 도전 122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