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nesday, October 23, 2013

이웃집 남자 117

(칠레)친구 P는 입맛 까다로운 남편 때문에 약간 골치가 아프다.
고기는 소고기만 먹고, 야채는 절대로 안 먹고, 소고기도 이러이러하게 조리가 되어야만 먹고 등등등.... 그래도 P는 그런 남편이 좋단다. "어제는 ///를 해줬더니 그거 말고 다른걸 달라는거야. 내가 점심에 /// 괜찮냐고 물었더니 아무거나 달라더니만... 그래도 뭐 다른거 더 좋은게 많아서 이 정도는 넘어갈 수 있어."

이웃집 남자 118
이웃집 남자 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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