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말. 아침에 눈을 뜨니
귀가 멍멍할 정도로 편도선이 붓고 미열도 나는 것 같았다. 응급실에 갈 정도는 아니었지만, 꼼짝도 할 수가 없었다. 며칠 전부터 어질어질하더니만....
'먹어야 산다', 생각하며 밥을 먹고 약을 먹고 자고, 또 밥 먹고 약 먹고 자고... 하루 종일 그러니 좀 나아졌다. 결국 내 몸이 원하는 것은 그저 하루 잘 쉬어 주는 것인데.. 미안한 생각이 들었다.
잘 먹고 잘 살기 124
잘 먹고 잘 살기 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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