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모모 교수의 출판기념회 후 칵테일 파티.
스탠딩파티라 가까운 곳에 있던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연극배우라는 그녀. 연극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자기는 아시아연극을 몇 편 봤는데 아주 좋던지 아주 싫던지 둘 중 하나였다고 한다. 내가 "한국/중국/일본 중 어느 나라 연극이 '아주' 싫었는데?"하고 물었다. 옆에 있던 동료교수가 '그녀'에게 눈짓을 하며 "나라는 밝히지 말지 그래"한다. 그러나 솔직한 그녀, "한국거, 그건 정말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더라구." "나 한국사람이야, 어쩌지?" "하하하하하하, 정말 한국에서 왔어?" "응" "하하하하하 어째.. 근데 정말 나 한국 연극이 싫었단 말이야." "하하하하하하하하"
그들의 도전 113
그들의 도전 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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