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께서 생신에 친구분들을 집으로 초대하셨다고 한다.
딸 입장: 그래, 우리 엄마가 앞으로 몇 십년을 더 사실 것도 아니고.. 해드려야지..
며느리 입장: 날도 더운데 우리 새언니 얼마나 힘들까... 그냥 가족들끼리 나가서 드시지...
시누이 입장: 새언니가 그 정도는 하려니 하겠지...
칠레며느리들이 시어머니 생신상 차리느라 고민하는 일은 없는데..... 어떻게 하든 나는 곁에 없는 딸/시누이/동생이니 할 말도, 말할 자격도 없을 뿐이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0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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