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도 아이라인을 꼭! 그리던
(여)교환학생 E의 눈화장이 어느날 유난히 도드라져보였다. E의 눈화장에 대해 한마디씩 하던 우리 '언니'들의 얘기는 어느새 왜 외국에 오래 산 한국여성들의 화장은 무언가 선이 강하고 독특하다로 흘러갔다. "맞아, 맞아, 나 아는 언니도 어디어디에 오래 살았는데 눈썹이 가늘고 진하고..." "나 아는 누구는 아이섀도우 색깔이..." 어쩌고 저쩌고 신나게 '외국에 오래 산 한국여성'들의 화장법에 대해 말하다 보니 맙소사, 나도 바로 그 외국에 오래 산 한국여성 아닌가 말이다!
칠레미장원탐방기 71
칠레미장원탐방기 69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