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한국분들을 만나면
경계를 묘하게 넘나드는 농담이 버거울 때가 있다. 국제한국학세미나 참석 차 오신 어느 한국교수분께서 "걱정되죠? 내가 깽판 좀 쳐봐?"하시는데, 그 분이 농담으로 하신 말씀이란 것을 알면서도 나는 정말 걱정이 되어 잠도 잘 못잤다. 다른 분은 행사 당일 "모모 드셨어요?"하고 묻자 "글쎄, 누구 가져오나 두고 보는 거야"라고 웃으며 말씀하셨는데, 나는 이게 가져다 달라는 말인지 뭔지 헷갈렸다. 나는 눈치가 없는 모양이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72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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