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November 7, 2013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0

여성 세 명을 납치해
무려 10년 동안 감금하고 폭행한 죄로 1000년형을 받고 감금되었으나 자살한 아리엘 카스트로. 이름에서 드러나듯 히스패닉계 이민 자손인 그의 어머니의 스페인어 인터뷰를 들으며 '어머니'라는 존재에 대해 잠시 생각했다. 그의 어머니는 울먹이며 "우리 아들의 고통을 이해해주세요 ... 어쩌고 저쩌고 어쩌고 저쩌고.." 그녀의 흐느끼는 어깨가 가여울 무렵 나는 기가 막혔다. "나는 그 애가 한 일과 아무 상관이 없어요." 우리나라 어머니라면 "제가 자식을 잘 못 키운 모양입니다"라고 하지 않았을까?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6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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