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동료 중에 누가 나에 대해 한 얘기를 슬쩍 돌려 전해주는 (칠레)친구가 있다.
"네가 한국정부로부터 매달 10만불씩 받는게 분명하다. 그러지 않고서야 얼마 되지도 않는 월급 받고 저렇게 죽어라 일을 할 수가 있냐"를 비롯하여 별별 얘기를 슬쩍 슬쩍 던진다.
하루는 내가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해 걱정을 하고 있으니 한다는 소리가, "그거 안되면 너는 어디서고 또 뭘 따올거 아니야. 한국사람들은 원래 장사꾼이라서 너도 프로젝트를 잘 딴다더라."
이것은 그들의 도전인가, 나, 못난이의 도전인가.
그들의 도전 77
그들의 도전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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