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 여름방학 중 바라 본 한국 겨울 단상 5
어느 택시기사 아저씨 왈, 어느 날 말그대로 술이 떡이 된 손님을 태웠단다. 아무리 흔들어 깨워도 꿈쩍을 안하고, 그래서 경찰을 불렀는데 경찰입니다! 라는 소리에도 까딱도 안하더란다. 하는 수 없이 경찰이 손님의 주머니를 뒤져 휴대폰에 있는 집전화번호로 연락을 했단다. 집에 도착한 이 손님, 택시기사가 흔들어도, 경찰입니다 소리에도 잠만 자더니 마눌님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더란다. "야, 일어나, 집이야!"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23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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