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January 15, 2013

못난이의 도전 83

칠레 젊은이들 10명 중 한 명은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완전하다"고 느낀다고 한다. 잘 때 휴대전화를 끄는 젊은이가 38% 정도 밖에 안된다고 한다. 그닥 (?) 젊은이가 아닌데도 나는 휴대전화가 없으면 "불완전"을 넘어 "무존재감"을 느낄 정도다. 잠을 잔다고 휴대전화를 끄는 일은 절대로 없다. 새벽에도 "띵" 메일이 오는 소리가 들르면 벌떡 일어나 확인하고 답을 한다. 물론 나 나름의 핑계가 있다. 다국적 팀을 구성해 국제학회에 패널 참가 신청을 할 때 휴대전화와 테블릿 덕에 기한을 놓치지 않고 여러 대륙을 아울러 일하는 교수들끼리 신속하게 연락을 할 수 있었고, 급한 메일을 놓치지 않았고 어쩌고 저쩌고.....

못난이의 도전 84
못난이의 도전 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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