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거주, 미국, 여) 친구가
나한테 꼭 소개해주고 싶은 남자가 있다고 한다.
"키가 커" - 뭐 나쁘지 않군.
"인간성? 내가 보장해" - 좋지.
"컴퓨터 관련된 일을 프리랜서로 하고 있는데 벌이도 제법 괜찮지" - 흠흠
"나이는 너랑 동갑이고" - 와우
"이혼을 했어" - even better
"칠레사람이야" - 그건 좀...
"Oh, don't worry. 그는 전형적인 칠레남자랑 아주 달라" - 그럼 뭐
"애가 여섯이라 이혼한 부인한테 양육비 대느라 좀 버겁긴 할라나" - Oh my God!
"Wonjung, nothing's perfect!"
이웃집 남자 188
이웃집 남자 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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