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주말
한국에 계신 어머니와 통화. "얘, // 병원에서 너 2월에 건강검진 예약하라고 전화왔더라." " 이메일로 했어요." "네가 나이도 있고 해서 ////// 검사도 해야 한다더라." "그건 매년 해요." (같은 얘기 3번 정도 반복) "작년엔 병원에서 뭐라디?" "살 찌지 말라고 하죠 뭐." "나이가 있어서 살이 더 찔텐데 어쩌니?" "조심해야죠. 요가교습하는 칠레친구가 오히려 중년에 먹는 걸 잘 조절하고 운동을 하면 역으로 살을 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대요." "그래도 어차피 찔텐데 어쩌니" "조심해야죠." (같은 얘기 4번 이상 반복) 아, 나더러 뭘 어쩌라는 말씀인가!
칠레미장원탐방기 60
칠레미장원탐방기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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