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처음으로 국제한국학세미나를 조직할 때만 해도 행사를 도와 준 자원봉사자들이 학교 관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칠레에서는 자원봉사의 개념이 아직 희박하기 때문이다. 몇년 후에도 어느 교수는 "아이들한테 얼마 줘?"라고 묻기도 했다. 그런데 이제 칠레 대학생들도 속칭 '스펙'을 위해, 그리고 전에 몰랐던 보람을 느껴 자원봉사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유학 준비를 할 때, 글로벌 기업에 취직할 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한몫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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