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모 프로그램의 야간매점에 꽂혀 고르곤 졸라 피자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밥멤버들을 불러 모아 마늘을 까고 다지게 하고... 마켓에서 구입한 토르티야에 다진 마늘과 피자치즈를 얹자 10분 만에 정말 맛난 고르곤 졸라 피자가 탄생했다. 그런데 다음날, 온 집안에 퍼진 징한 마늘냄새에 어찌할 줄을 몰랐다. 이건 어지간한 삼겹살 냄새에 비할 바가 아니었다. 마늘을 볶았던 후라이팬은 닦아도 닦아도 마늘 냄새가 없어질 줄을 몰랐다.
밥멤버들의 요청(?)에 따라 마늘 냄새 징한 고르곤졸라피자를 또 한번 해먹어야 할지도 모른다. 금요일 저녁에 해먹으면? 그럼 주말에 마늘 냄새가 모두 빠지지 않을까?
잘 먹고 잘 살기 72
잘 먹고 잘 살기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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