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urday, January 30, 2021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77

서울살이 126: 칠레에서 expat들 모임, 특히나 북미와 유럽 출신의 젊은 처자들이 많은 모임에 가면 흔히 듣던 대화, What brought you to Chile? A love... 이후 그들의 연애사, 결혼과 이혼, 새로운 칠레남친, 반복되는 이야기... 내게도 눈을 반짝이며 묻던 이들... "난 여기 직장이 있어"라는 대답에 실망하던 눈빛들.. 칠레친구들은 왜 칠레남친을 안만드나며, 그럼 한국에 누가 있는거냐며 추궁.. 한국에 오니 "남미"에 "혼자" 살았다는 이 신기한 여인네의 "잘 생긴 남미남친"과의 "자유로운" 연애담을 기대하는 눈빛들. 그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죄. 오늘의 고해성사 2.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78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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