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January 3, 2016

이웃집 남자 229

50 중반의 (칠레, 여) A.
어느날 꼭 할 얘기가 있다고 호들갑이다. "왜?" "시간 좀 내줘, 꼭 할 얘기가 있어?" "무슨 일이야?" "나, 데이트 했어." "그래? 누구랑?" "...에서 만난 남잔데.. 어쩌고 저쩌고.." "그래? 잘됐네. 잘 돼가?" "아... 칠레에 잠깐 왔던 사람인데 지금 자기 나라로 돌아가서 두고 봐야해."  휴.. 나는 그녀를 축하해줘야 할까?

이웃집 남자 230
이웃집 남자 228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