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SNS 가 대놓고(?) 생일을 알려준 덕에
넘치고 넘치는 생일축하를 받았다. 그런데 몇몇 한국학생들은 "생일 축하드립니다"라고 썼다. 아니 어른한테 생일? 스페인어를 할 줄 아는 한국학생이 스페인어로 인사를 남기면서 메시지를 보냈다. "생신과 생일 중에 고민하다 그냥 스페인어로 썼어요. 어떤 분들은 생신이라는 말을 질색하시면서 싫어하시더라구요." 질색할 일도 아니지만 '생신'이라는 소리를 들으면 유독 나이든게 느껴져서 그럴 수도 있을라나. 그러나 정말 기가 막힌 말은 따로 있었다. "교수님 만수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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