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살이 오래 하신
어느 (한국, 여) 교수님과의 채팅. 우리는 비록 다른 나라에 살아도, 본 적은 없어도, 몇가지 점에서 절대동감!을 외쳤으니:
- 한국은 그리운데 가면 불편한 곳이다.
- 한국에 가려면 짐 싸기도 귀찮고 가기가 싫고, 한국을 떠나려면 마찬가지 이유로 또 오기가 싫다.
- 한국에 가면 택시기사들이 어리버리한 우리들을 금새 알아보고 묻는다. "한국에 안사시나봐요?"
- 속모르는 몇몇 한국분들은 중남미에 살면 자유분방하고 라틴남자들 멋져서 좋겠다는데, 우리의 도덕적/윤리적 관념으로는 도저히 라틴남자들을 사귈 수가 없다.
- 좋은 여자친구들을 많이 사귀었다.
일주일 그리고 또 일주일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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