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학관련행사, 출판 등으로 여기저기 협찬을 부탁하다보면
이러저런 '사람'을 겪는 일로 힘이 들 때가 많다. 정작 당신은 (협찬을) 안하실 거면서 "거 무슨무슨 회사에 말해봐. 돈 많아" 하고 바람만 잡는 사람, "거 뭐 협찬 부탁한다는 사람 자세가 그래"하며 도대체 뭘 바라는 건지 (?) 싶은 사람, "뭐 이깟 돈은 돈도 아닌데 회사에서 감사 받을 때 여자 도와줬다고 말나요"라는 분 등등....
어느 분께 남자들 이런저런 꼴을 너무 많이 봐서 더 연애를 못하는 것 같다고 하니 그 (한국, 남자)분 말씀, "연애는 이꼴저꼴 생각지 않고 그 놈 꼴에 잠시 빠져보는 여유가 아닐까요?"
이웃집 남자 162
이웃집 남자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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