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6일) 캠퍼스가 북적거리니 활기차고 좋아보이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점심시간에 줄이 길어져 살짝 불편하기도하다. 어쨌든 학생들을 보니 예쁘고 좋다; 연구만 하면 되던 규장각 신선살이가 끝나고 새로 생긴 한류연구센터로 오니 생활 리듬이 바뀌었다. 2004년에 칠레에 도착해 2006년부터 칠레카대에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 당시 지금의 아시아센터는 아시아프로그램으로 초기단계였다. 새로 시작하는 곳에서 일하는게 팔자인가? 어쨌든 칠레 한국 그녀의 이중생활은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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