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anuary 10, 2019

이웃집 남자 331

어느날의 와인 테이스팅.
분명 맘에 들지 않는데 계속 마시게 되는 와인이 있었다. "이상하네... 이 와인 맛 별로인데 자꾸 손이 가네... " 옆에 있던 (칠레; 여) 친구가 말했다. "나쁜 사랑 같은거지. 이 놈이 나쁜 놈이라는 걸 분명히 아는데 헤어지기 어려운 그런 사랑 말이야."

이웃집 남자 332
이웃집 남자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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