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esday, December 22, 2015

못난이의 도전 222

몇 년 전 아파트 건물에 들어와
어느새 온 주민들의 돌봄을 받으며 숙식(?)을 시작한 도둑고양이. 겁도 없이 제법 윗층까지 올라갔다 떨어져 심하게 다쳤다고 한다. 몇몇 주민들이 그녀(?)를 몇달째 돌보고 있고 아파트 내에 자발적인(?) 모금을 요청하는 공고가 붙었다. 수술비, 치료비, 먹이... 우리돈 2백만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가격이다. 모금이라.. 좋지... 그런데 내가 지금 그녀를 위해 모금할 형편인가 싶었다. 나는 동물을 사랑하지 않는 모양이다.

못난이의 도전 223
못난이의 도전 221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