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9, 2021

못난이의 도전 406

서울살이 469: 길을 가는데 심각한 표정의 스님이 이렇게 어마무시한 종이를 주고 가신다. 안받으면 혼날 것 같아서 받았다... 스님, 날이 많이 덥죠?; 초등학교 3, 4 학년쯤 되어보이는 아이들이 몰려가며 서로 자기 살이 더 빨갛게 탔다고 난리다. 그 중 한 명 왈, "내 살 왜 이렇게 빨개? 나 홍익인간이야?" 얘, 엄마한테 학원 바꿔달라고 할래?; 어쨌든 남이 사주는 소고기는 더 맛있다. #백상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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