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13, 2018

못난이의 도전 290

출근길 지하철 안.
운좋게 자리가 났다. 환승역에서 사람들이 밀려 들어온다. 내 앞에 어떤 (칠레) 남자가 선다. 아뿔사, 그의 바지 지퍼가 열려있다. 눈길을 어디에 둬야할지 난감하다. 말해줘야 하나... 같이 있는 여자와 쉬지도 않고 말을 하니 알려줄 틈도 없다. 내가 말해주기는 좀 민망하니 같이 있는 여자에게 알려줄까... 그녀 또한 그와 정신없이 얘기 중이니 알려줄 틈이 없다. 어쩌지.. 이 와중에 보이는 그의 무지개색 팬티. 혹시 패션인건가?

못난이의 도전 291
못난이의 도전 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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