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를 방문한 일본학자들과 미팅이 있었다.
회의가 끝나고 다같이 저녁을 먹으러 갔는데 그들 중 가장 젊어 보이는 '그'가 슬며시 내 옆자리에 앉았다. "Wonjung" 하면서 나즈막한 소리로 계속 말을 걸었다. '아, 오랫만에 어린 남자한테 작업 당하는군 으흐흐흐' "Wonjung" 하고 나를 또 부르더니 내 이름을 한자로 어떻게 쓰냐고 물었다. 그래서 적어 주었더니 자기 수첩에 옮겨 적기까지. '크으.. 누나가 오랫만에 즐거웠다'
이웃집 남자 150
이웃집 남자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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