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가는 길. 정신없이 작별인사를 나누며 차 몇 대에 나눠타고 갈 준비를 하는데 (칠레, 여) O가 우리가 탄 차에 오더니 창문을 두드리며 "야, 조심해서 운전해야지. 나 뒤에 있다가 거의 치일뻔했잖아"라고 운전하던 R에게 큰소리를 냈다.
차에 있던 (칠레, 남) V가 운전을 하던 (칠레, 남) R에게 스페인어로 말했다. (참고로 우리는 모두 그때까지 영어로 이야기하고 있었다.) "야, 쟤 애인이랑 얼마 전에 헤어진거 맞지?" R 왈, "응." V 왈, "어쩐지... "라며 남자가 그리워서 어쩌고 저쩌고 칠레속어로 말을 하다 말고 내게 물었다. " 너 칠레에 온 지 얼마나 된거야?" "나? 흠.. 10년." "뭐? 너 그럼 우리가 말한거 다 알아 들었단 말이야? 이거야 원 말을 하다 말길 잘했지." "왜. 계속해봐. 나도 좀 배워두게." "뭐라고? ^&&("
그들의 도전 123
그들의 도전 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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