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nday, August 26, 2019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26

2019년 8월 북한학자들과의 만남 4 
재일한국인교수가 제작에 참여한 다큐멘터리. 남한국적의 재일한국인, 북한국적의 재일한국인, 중립의 재일한국인 중 국악을 공부한 예술인들의 공연이 주내용이었다. 남한에서 창을 배운 어느 예술가의 말이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늘 "조센" 소리를 들으며 사셨어요. 그런데 내가 일본에 가니 선생님이 나를 이름 대신 "일본"이라고 불렀어요. 아이들도 나를 "일본이모"라고 했죠. 나는 일본에서는 "조센"이고 한국에서는 "일본"이에요."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27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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