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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31, 2022

못난이의 도전 578

(2022년 7월 14일) 매년 생일이면 날아오는 칠레카대 총장님의 생일축하카드. 그녀의 이중생활.

못난이의 도전 579

못난이의 도전 577

Friday, December 30, 2022

그들의 도전 749

(2022년 7월 12일) 1달러가 칠레 1,010 페소로 또 기록 갱신; 주말에 내린 비로 수도권 약 9천 가구가 여전히 정전; 총기난사로 두명 사망; 2022년 6월까지 범죄율이 이미 작년 총 범죄율 이상을 기록; 은행출구 강도 사건이 작년보다 80% 이상 증가.

그들의 도전 750

그들의 도전 748

Thursday, December 29, 2022

이웃집 남자 451

(2022년 7월 10일) <안나>에서 최지훈이 <슬의>에서 안치홍이라니... 배우 김준한 재발견 (그런데 영상은 수지).

이웃집 남자 452

이웃집 남자 450

Wednesday, December 28, 2022

이웃집 남자 450

(2022년 7월 12일) 반가운 그녀 1. "여름 한철 잘 쓰시고 버리세요" 나한테 가방 주고 그녀는 장바구니 주머니 들고 귀가 #bbq #루프탑카페motol : 반가운 그녀 2. 늘 그렇듯 즐거운 수다. #와인주막차차 #artyse

이웃집 남자 451

이웃집 남자 449

Tuesday, December 27, 2022

이웃집 남자 449

(2022년 7월 8일) 드라마 <안나> - 배우 정은채에 생긴 호기심 - 그녀가 나온 뮤비 - 오랫만에 듣는 들국화의 노래 - 명불허전

이웃집 남자 450

이웃집 남자 448

Monday, December 26, 2022

못난이의 도전 577

"세면대 발씻기 금지"? 세면대가 막히기 전에 부서지지 않을까? 그나저나 세면대에서 발씻는건 쉽겠냐구!

못난이의 도전 578

못난이의 도전 576

Sunday, December 25, 2022

그들의 도전 748

(2022년 7월 6일) 눈다래끼 단상: 몸도 누울 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는 모양이다. 칠레에서는 속눈썹 한개 뽑고 발바닥에 천평 지평 쓰고 자면 낫더니만... 하긴 언젠가는 병원 예약하고 며칠 기다리는 사이에 저절로 나은 적도 있지만... 대학때부터 다니던 동네 안과 선생님은 이제 연세가 드셨고, 여전히 종이 차트에 그림 그려 가며 설명하신다. 그런데 선생님 볼펜 끝에 내 수십년 기록이 다 기억된듯 묘한 안도감을 준다. 급하게 간 다른 동네 안과, 최첨단 시설, 얼굴에 나 똑똑해 써있는 의사샘, 20년 후에는 어떤 모습일까 잠깐 생각했다. 어쨌든 한국약은 잘 듣는다.

그들의 도전 749

그들의 도전 747

Saturday, December 24, 2022

못난이의 도전 576

(2022년 8월 22일) 교내 구석구석 폭우 피해 복구중; 기숙사 마을에서 연구실 가는 길. 올해 들어 처음으로 물이 흐른다. 예전에는 졸졸 즐겁게 흐르더니 화난듯 콸콸...; 지하연도 흙탕물이 되었다. 그래도 오늘은 날이 맑고 햇살은 여전히 뜨겁다.

못난이의 도전 577

못난이의 도전 575

Friday, December 23, 2022

그들의 도전 747

(2022년 7월 3일) 칠레 7월 전기요금이 40%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칠레 일일 코로나 확진자 11,490명(칠레 인구 약 천9백만).칠레 7월 전기요금이 40% 이상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칠레 일일 코로나 확진자 11,490명(칠레 인구 약 천9백만).

그들의 도전 748

그들의 도전 746

Thursday, December 22, 2022

그들의 도전 746

(2022년 10월 30일) 중국이 반역자들을 추적하기 위해 칠레 한 도시에 경찰기지를 설치했다고; 한국에 오니 칠레에서 어찌 살았나 싶은데 아르헨티나의 유명 블로거는 칠레 마트에서 없는 물건이 없다며 감동했다고; 칠레 산티아고의 한 건물에서 엘리베이터가 16층 아래로 떨어졌다고.

그들의 도전 747

Wednesday, December 21, 2022

못난이의 도전 575

(2022년 6월 30일) 또 얼결에 덜커덕 한류를 주제로 졸업논문을 준비하는 칠레 모대학 학생들 졸업논문에 부지도교수자격으로 참여. 학생들 지도교수와 함께 얘기하며 내가 더 많이 배운 아침. 1년 여정이 새로운 즐거움이 되길.

못난이의 도전 576

못난이의 도전 574

Tuesday, December 20, 2022

못난이의 도전 574

(2022년 6월 29일) 한국에 있는 칠레 학생 두번째 관악산 나들이. 그 사이 한국말이 제법 늘었다고 좋아한다. 내 부끄러운 CNN Chile 인터뷰는 예전에 일본 동경대에서 칠레 카대로 교환학생 갔던 일본 학생이 트윗으로 보내줘서 알았단다. 부산 국립일제강제동원역사관, 광주 국립박물관에 갔다길래 어떻게 거기 갈 생각을 했냐니 내가 수업시간에 한국에 가면 꼭 가보라고 했단다. 부산-광주를 버스도 타보고 기차도 타보고 경상도 전라도 차이를 느껴보라고도 했단다. 다 내가 해보라고 해서 했다는데, 난 왜 기억이 안나지? 수업시간에 또 무슨 말을 했을라나...

못난이의 도전 575

못난이의 도전 573

Monday, December 19, 2022

못난이의 도전 573

(2022년 6월 29일) 기숙사마을에서 연구소 가는 길목. 올해들어 처음으로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장맛비가 고마운 아침.

못난이의 도전 574

못난이의 도전 572

Sunday, December 18, 2022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7

친구 어머니께서 주신 책. 잘 읽고 있냐고 물으시기에 뜨끔해서 가끔 들춰보는 중. 티베트 사원에서 직접 지어 보내줬다는 이름을 쓰는 칠레 요가 강사들, 요가하다 만난 친구들이 떠오름.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8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6

Saturday, December 17, 2022

그들의 도전 745

(2022년 6월 29일)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어린이 5명 중 4명이 간단한 문서 독해 조차 못한다는 조사결과; 국제 조직범죄단 중 가장 위험한 세 조직이 칠레에서 활동 중이라고; 담배 한 개피를 안줬다는 이유로 지하철역에서 나오는 사람을 칼로 찌름; 칠레 역대 최대 범죄율. 늘어나는 범죄율로 대통령도 걱정.

Friday, December 16, 2022

못난이의 도전 572

(2022년 6월 25일) 돈암동 나들이

- 아마도 옛날 우리집 있던 골목이 여기인듯.#돈암성당 #삼선교 #선물 그 옛날 고무줄, 땅따먹기, 공기로 이 골목을 누비던 1인.

- 학교 앞 청주문방구 자리. 청주문방구 없는 초중고 시절은 상상불가능. 이제는 카페. 그렇게 넓어 보이던 골목골목이 하나도 안넓네.

못난이의 도전 573

못난이의 도전 571

Thursday, December 15, 2022

못난이의 도전 571

(2022년 6월 25일) 탑건 2. 그 옛날 발견하지 못했던 톰크루즈 매력 발견. 남들 다 톰크루즈에 열광할 때 시큰둥했던 1인.

못난이의 도전 572

못난이의 도전 570

Wednesday, December 14, 2022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6

조성진은 조성진대로, 임윤찬은 임윤찬대로, 자기만의 색과 매럭이 있는데 누가 더 잘하나 비교할 필요가 있을지...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7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5

Tuesday, December 13, 2022

못난이의 도전 570

(2022년 6월 23일) 의사샘 말씀, 분명히 이 모든 증상의 원인은 칠레에서 부터 발생했을텐데 1)내 몸에 대한 나의 무심함 + 2)기후에 따라 느끼는 증상의 차이가 있다고. 한국은 칠레보다 습하고 게다가 더 습한 여름이 되니 모든 증상이 기다렸다는듯 날 좀 보소 한다. 총체적 난국, 대대적 정비 중. 칠레에 있었으면 내내 증상을 못느끼다 어느날 길에 주저앉을뻔; 칠레 모대학 학생들이 케이팝에 대해 논문을 쓰는데 부지도교수 자격으로 도와달라고해서 덜커덕 승낙. 또다른 대학 학생들은 줌으로 특강요청, 또 덜커덕 승낙.칠레 젊은이들 관심사에 대한 호기심+내가 도울 일이 있음에 감사.

못난이의 도전 571

못난이의 도전 569

Monday, December 12, 2022

그들의 도전 744

(2022년 6월 23일) 칠레 산티아고 시내 중심을 관통하는 바케다노 역에서 총기사고; 한 아르헨티나 남성이 굴뚝을 통해 전 여친 집에 들어가려다 갇혀 3시간 만에 구출됐다고.

그들의 도전 745

그들의 도전 743

Sunday, December 11, 2022

잘 먹고 잘 살기 417

어느 카페. 종업원이 한 중녀남성 손님에게 묻는다 "따뜻한 아메리카노 드릴까요?" "아니, 뜨거운거 말고" "그럼 차가운 아메리카노 드릴까요?" "아니아니 찬거 말고" "그럼 따뜻한 아메리카노 드릴까요?" "아니 너무 뜨거운거 말고 미지근허게" "미지근이요? 그럼 따뜻한 아메리카노요?" "아아니 뜨거운거 말고 미지근허게". 어쨌든 커피 내리고 잠깐 다른 일 하는 사이에 미지근해진 내 커피.

잘 먹고 잘 살기 418

잘 먹고 잘 살기 416

Saturday, December 10, 2022

그들의 도전 743

(2022년 6월 20일) 콜롬비아에도 좌파정권이 들어섰다; 칠레 보리치대통령이 제안한 안건에 대한 반대의견 증가세; 나더러 언제 칠레로 돌아오냐 틈날 때마다 묻던 (칠레)친구가 요즘엔 내가 한국에 있어 다행이라고 한다.

그들의 도전 744

그들의 도전 742

Friday, December 9, 2022

잘 먹고 잘 살기 416

(2022년 6월 10일) 2019년 드라마 <멜로가 체질>을 보며 배우 손석구가 언제쯤 제대로 뜰까 궁금했었다. 연기인지 실제 성격인지 애매모호한 마동석과 카리스마 발산하는 손석구의 매력이 잘 버무려져 끔찍한 장면이 제법 많아도 실컷 웃으며 본 영화.

잘 먹고 잘 살기 417

잘 먹고 잘 살기 415

Thursday, December 8, 2022

못난이의 도전 569

불상사는 자기의 잘못을 충고하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데서 비롯된다. -위조자(尉操子): 더 큰 불상사는 아무도 잘못을 충고해주지 않는 것 아닐지? 어쨌든 책 쌓아놨다=공부한다는 공식은 없다구!

못난이의 도전 570

못난이의 도전 568

Wednesday, December 7, 2022

못난이의 도전 568

비 오는 수요일. 우리는 때때로 인간의 덕성에서보다 잘못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운다. -롱펠로우 <하이페리언>

못난이의 도전 569

못난이의 도전 567

Tuesday, December 6, 2022

못난이의 도전 567

안과. 말끔한 청년이 들어온다. 간호사, "//님,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어요?" "눈이 불편해서 왔는데요." "눈이 어떻게 불편해서 오셨어요?" "눈이 좀 불편해서 왔는데요."

못난이의 도전 568

못난이의 도전 566

Monday, December 5, 2022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5

언젠가 중남미 모 나라에서 열린 한국학 관련 행사에서 나눠준 CD에 보아와 소녀시대 일본어 버전이 담겨있어 당황한 기억이 있다. 어쨌든 소녀시대는 숨쉴틈없이 새로 나오는 삼성휴대폰모델 같았다.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6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4

Sunday, December 4, 2022

그들의 도전 742

(2022년 7월 7일) 칠레 페소화, 미화 1달러당 천페소 돌파. 칠레에 낸 내 연금은 당분간 잊고 살기로; 새로 쓴 헌법 찬반투표가 다가오고, 찬반 의견이 팽팽하게 대립 중; 이번 주말 산티아고에 약 30mm 비 예상. 이 정도 강우량이면 여기저기 전기, 인터넷 끊기고 하수구 넘치던 기억; 칠레 남부에 내린 눈/비. 염화칼슘 부족으로 차들이 미끄러져 교통사고가 발생했다고.

그들의 도전 743

그들의 도전 741

Saturday, December 3, 2022

잘 먹고 잘 살기 415

(2022년 6월 12일) Homemade buttermilk biscuit (시판 믹스 사용). 칠레에서 팬케익, 과자, 케잌 믹스를 사서 구울 때면 너무 짜거나, 달거나 했던 기억. 미국에 출장가서 굳이 팬케잌 믹스를 사오는 유난을 떨던 기억. 미국, 유럽 출장가서 제빵도구까지 사와서 한동안 집에서 이거저거 만들어보다가 결국 빵은 사먹기로 했던 기억.

잘 먹고 잘 살기 416

잘 먹고 잘 살기 414

Friday, December 2, 2022

이웃집 남자 448

꼬투리 잡기: 모 회사에서 만든 자외선 차단제.스페인산 원료를 넣어 제품 이름도 piel sana 건강한 피부. 사이사이 틀린 스페인어도 보임.

이웃집 남자 449

이웃집 남자 447

그들의 도전

(2022년 7월 9일) 세계적 경제위기, 그중 칠레는 가장 심하게 타격을 입은 국가 중 하나라고 (지난 12개월 평균 인플레 약 12.5%); 주말, 수도권에 최소 10시간 연속 비가 내릴 예정이라고; 맥주가 장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Thursday, December 1, 2022

못난이의 도전 566

사람도 일도 단골 미장원까지 내 맘에 꽂히면 오래가고, 심지어 노래도 꽂히면 한동안 1시간 반복듣기까지 해가며 주구장창 듣는다. 살짝 달착지근한 음료가 마시고 싶어 편의점에 갔는데 바로 옆 bts 커피를 제치고 어릴적 기억 돋우는 바나나 우유 당첨. 생각해보니 bts 노래를 듣기는 들어도 1시간 반복재생을 할 정도로 끌리는 노래가 없네. 나 아니어도 팬들이 넘치니 상관 없지만 그래도 바나나우유 마시며 한 곡은 들어야 덜 미안할듯. 당첨곡은 Chicken noodle soup.


Wednesday, November 30, 2022

이웃집 남자 447

(2022년 6월 10일) 여성 듀오 다비치 Davichi. 2012년 칠레에서 Gracias a la vida를 부를 땐 그저 그런, 내가 잘 모르는 가수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16년을 함께 한 듀오다. 그녀들, 그리고 함께 한 세월에 박수를.

이웃집 남자 448

이웃집 남자 446

Tuesday, November 29, 2022

못난이의 도전 565

(2022년 6월 9일) 오전 7시 반부터 오후 1시 반까지 칠레 비대면수업(스페인어), 한국 비대면수업(한국어), 한국 대면 대학원 논문심사(영어). 혀 꼬이는 오후, 빗방울 떨어지는 오후.

못난이의 도전 566

못난이의 도전 564

Monday, November 28, 2022

이웃집 남자 446

(2022년 6월 9일) 페루의 한 남성이 부인이 매일 스파게티만 해준다는 이유로 이혼 신청을 했다고. %#!^();

이웃집 남자 447

이웃집 남자 445

Sunday, November 27, 2022

못난이의 도전 564

땡이 좋으냐 딩동댕이 좋으냐고 하시는데 땡을 맞지 못하면 딩동댕의 정의를 모른다.

-KBS '2002 설 대기획 여러분 고맙습니다 송해' 방송 중 (한국일보 이충재의 인사이트 여는 문장. 2022년 6월 9일)

Saturday, November 26, 2022

못난이의 도전 563

 ... 흰 찔레꽃처럼 아픈 그대여

강가에 서서 내 금빛 물결로 적어 보내느니
이 사랑으로 오래도록 그대의 삶을 견뎌라
- 척하기: "꽃들이 사랑을 말하다" 노태림 시집 <사랑 혹은 상처 나를 꽃피우다>
- 숨기기: 드라마 <우아한 그녀>에서 이기우 배우가 읊조릴 때 기막혔던 구절


Friday, November 25, 2022

잘 먹고 잘 살기 414

소보로빵 (개인적으로는 곰보빵이라 부르기를 선호함) 단상. 소보로(そぼろ)는 일본어로 스크램블 에그처럼 덩어리져 있는 음식을 뜻하는 말이라고. ① 지방, 설탕, 밀가루를 알맞은 비율로 섞어 과립 상태로 만든 토핑인데 때로는 계피 가루를 넣기도 하고, ② 이 토핑을 한 케이크 또는 페이스트리를 가리킨다고. 어쨌든 이렇게 보들보들한 곰보빵은 진정한 곰보빵이 아닐세.

잘 먹고 잘 살기 415

잘 먹고 잘 살기 413

Thursday, November 24, 2022

못난이의 도전 562

(2022년 6월 2일) 장남원 작가 사진전, <나는 고래>. 작가의 40년 노력에 대한 감흥을 되새길 틈도 없이 롯데월드타워 꼭대기, 127층 서울스카이로 관객들을 안내하는 기발함(?). 전시를 보러왔는지 서울스카이에 왔는지 헷갈릴 무렵 이어지는 기념품점, 카페. 또 기념품점이네 하자마자 어느새 롯데월드 쇼핑몰로; 서울시내 전경은 아름다운 산새 속 성냥곽 행진곡.

못난이의 도전 563

못난이의 도전 561

Wednesday, November 23, 2022

못난이의 도전 561

(2022년 6월 3일) 규장각 금요시민강좌, <중남미 이민과 한류확산>. 50~60대 분들 모시고 강의하려니 땀이 쫄쫄. 강의 후 어느 분이 채팅창에 '물 흐르듯 흐르는 재미있는 강의'라고 해주셔서 휴.

못난이의 도전 562

못난이의 도전 560

Tuesday, November 22, 2022

잘 먹고 잘 살기 413

(2022년 6월 2일) 어제 먹은 팥빙수. 올해 첫 팥빙수. 병원에 갈 때마다 도대체 칠레에서 어떻게 산거냐, 이 다리로 어떻게 걸어다니고 트레킹도 했냐고 야단 맞지만, 정작 칠레에서는, 그리고 얼마전 발바닥이 아파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잘도 걸어다니고 산에도 가고 심지어 춤도 췄다. 오히려 치료를 시작하니 미세한 불편함까지 느낀다. 칠레에서는 아프면 안된다고 주문인지 기도인지 되뇌이며 살았는데 안아픈게 아니라 부빌 언덕 없으니 모르고 산 모양이다. 어쨌든 나는 용감하고 씩씩하게 잘 살았다. 뭐 이렇게 맛있는 팥빙수를 못먹고 살긴 했지만.

잘 먹고 잘 살기 414

잘 먹고 잘 살기 412

Monday, November 21, 2022

Sunday, November 20, 2022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4

친구 어머니께서 보내주신 책 <티베트 사자의 서>. 문득 왜 너는 동양애가 티베트어를 모르냐고 따지던 칠레 친구, 혹시 티베트어 할줄 아냐고 묻던 산티아고 공항직원이 생각남.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5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3

Saturday, November 19, 2022

못난이의 도전 559

(2022년 5월 31일) 아침엔 칠레카대 팀티칭수업, 정오엔 한류연구센터 북토크 사회. 임무완료. 그녀의 이중생활.

못난이의 도전 560

못난이의 도전 558

Friday, November 18, 2022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6

(2022년 5월 27일) 묵주반지+염주팔찌. 친구 어머니께서 마음 편하라고 다독여주시며 채워주신 염주팔찌. 좋은 뜻은 다 하나로 통하려니.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7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5

Thursday, November 17, 2022

잘 먹고 잘 살기 412

(2022년 5월 24일) 여자들의 수다. 곧 새색시 될 그녀에게 축복을 #마이무 #오페라빈 ; 모든 약속은 지하철역 근처에서. 다리 아픈 1인. #이자카야열

잘 먹고 잘 살기 413

잘 먹고 잘 살기 411

Wednesday, November 16, 2022

못난이의 도전 558

(2022년 5월 24일) 2017년 어느날 (트레킹) 사진. 도대체 이 다리로 어떻게 산을 탔냐고, 칠레에서 어떻게 산거냐고, 갈 때마다 야단 맞으며, 재즈댄스 대신 병원 나들이가 주기적 일상이 됨. 건조하다못해 바싹 마른 흙에 미끄러질까 무릎에 다리에 바싹 힘주고 내려오던 기억이 새록새록. 그래도 안데스 타며 몸/마음 건강 챙기며 살았으니 감사, 치료할 수 있는 단계에서 알게되어 감사, 좋은 의사선생님을 만나 감사.

못난이의 도전 559

못난이의 도전 557

Tuesday, November 15, 2022

못난이의 도전 557

(2022년 5월 18일) 아... 얼른 다시 재즈댄스하러 가고 싶은 1인. 병원에 갈 때마다 도대체 칠레에서 어떻게 산거냐고 야단맞는 1인. 무의식적으로 긴장하고 살아 아파도 다쳐도 몰랐나...

못난이의 도전 558

못난이의 도전 556

Monday, November 14, 2022

못난이의 도전 556

(2022년 5월 17일) 얼마 전부터 발이 아팠다. 영 낫질 않아 병원에 가니 발이 문제가 아니라 무릎이 문제라신다. 재즈댄스를 너무 열심히 춰서 그런가 했더니 아니라신다 (휴, 다행). 칠레에서 산 타다 분명 다친 적이 있었을텐데 몰랐냐고, 인생에 자기가 없냐고, 어떻게 이렇게 자신을 혹사시키며 살았냐고 갈 때마다 혼나는 중이다. 치료하실 때마다 몸 혹사시켰다고 화를 내셔서 아픈건 난데 내가 괜히 죄송하다 (이 와중에 다 치료가 가능하고 재즈댄스도 다시 출 수 있다는 말에 신난 1인); 2009년. 워싱턴에 방문학자로 머무시던 친척 아저씨 내외분이 칠레를 다녀가셨다. 2004년 칠레에 간 이후 한번도 크게 아픈 적이 없었는데 가까운 사람들이 옆에 있으니 이유없이 어찌나 아픈지 당황스러웠고 아플 틈도 없이 살았다고 아저씨께서는 마음 아파하셨다. 이제 다시 그래도 되는 시간이 생긴거라고, 이 정도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니 감사하다 (다시 재즈댄스하려고 열심히 치료받는 1인).

못난이의 도전 557

못난이의 도전 555

Sunday, November 13, 2022

Saturday, November 12, 2022

못난이의 도전 554

(2022년 5월 16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석사 논문 준비 중인 칠레 학생. 중남미 한류 관련 주제라 스페인어로 얘기도 할겸 작년부터 만나 이야기를 시작했는데 어쩌다 논문 Vice-chair 역할까지 맡게 되었다. 마지막까지 분발!

못난이의 도전 555

못난이의 도전 553

Friday, November 11, 2022

못난이의 도전 553

(2022년 5월 13일) 약속시간이 애매해서 잠시 들른 카페. 이름이 니가사니; 칠레집에서 쓰던 식탁의자와 같은 디자인이라 눈길이 간다. 유명 가구점에서 디자인을 보고 여기저기 발품 팔아 좀더 저렴한 비슷한 디자인을 찾아다니던 기억이 새록새록.

못난이의 도전 554

못난이의 도전 552

Thursday, November 10, 2022

이웃집 남자 445

(2022년 5월 6일) 수요일에 끝나기 10분 전, 다음 안무 눈팅만 하고 나온 1인. 월요일에 어쩔거냐구? 그냥 추는거지뭐

이웃집 남자 446

이웃집 남자 444

Wednesday, November 9, 2022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5

(2022년 5월 15일) Korean Syncretism 1. 2020년 7월 말 한국에 온 이후 이러저런 일을 겪으며, 운명이든 신의 뜻이든 받아들여야 할 일, 내 발버둥이 소용없는 일에, 어쩌면 칠레에서 17년보다도 더 익숙해져야 했다. 어머니 가시고 이제 8개월 남짓, 오빠 보내고 일주일. 부모형제 없는 이가 되었다. 매순간을 소중히, 감사히, 인생에 겸손한 것 외에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으랴. 오빠 연미사 (1/7).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6

산티아고종교탐방사 34

Tuesday, November 8, 2022

잘 먹고 잘 살기 411

(2022년 5월 4일) 달리는 KTX에서: 기차 놓치기 직전 겨우 (우리밀 리얼 수제 초코파이) 하나 사들고 타긴 탔는데, 칼로리를 생각하니 먹어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 어쨌든 내일은 어린이날, 나는 어른이. (feat. 이미 다 먹어 치운 1인)

잘 먹고 잘 살기 412

잘 먹고 잘 살기 410

Monday, November 7, 2022

이웃집 남자 444

(2022년 5월 1일) 5월 재즈댄스 첫 곡. 이 노래 앞부분은 영어버전도 있고 스페인어버전도 있지만, 역시 스페인어버전이 노래의 느낌을 제대로 살리는듯. Birdy의 영어파트와 Alvaro Soler의 스페인어파트가 주고 받는 대화를 리듬으로 듣는 묘미.

이웃집 남자 445

이웃집 남자 443

Sunday, November 6, 2022

이웃집 남자 443

(2022년 4월 26일) 어제 재즈댄스수업은 이리꼬고 저리꼬고 뒤죽박죽 땀 쫄쫄 룰루랄라; 비건초콜렛 뒤 하겐다스아이스크림; 마스크선물. 아까워서 어떻게 쓰지?

이웃집 남자 444

이웃집 남자 442

Saturday, November 5, 2022

칠레에는 PUC대학과 가톨릭대학이 있다? 107

(2022년 4월 21일) 6:00 hrs in Korea, 17:00 hrs in Chile. 칠레가톨릭대학교에서 내 첫 프로젝트, Study Group Asia. 2005년 2학기부터 2015년까지 지속된 아시아 교환학생들과 칠레학생들의 만남의 장이자 일종의 동아리. 이제 학교 국제관계처 직원이 된 제자의 프로젝트 Conecta Asia로 다시 태어났다.

칠레에는 PUC대학과 가톨릭대학이 있다? 108

칠레에는 PUC대학과 가톨릭대학이 있다? 106

Friday, November 4, 2022

못난이의 도전 552

(2022년 4월 22일) 아침부터 지인 두 분이 책 읽었노라 동시에 톡을 보내주셨다. 후배는 톡에 이어 장문의 이메일 감상문까지... 감사합니다. 이 책이 대체 언제 나왔더라...가 문제가 아니라 출판사랑 재계약 해야 하는데 아직도 교정본 못/안보내고 있는 1인.

못난이의 도전 553

못난이의 도전 551

Thursday, November 3, 2022

못난이의 도전 551

(2022년 4월 22일) 아침부터 여기저기, 어느새 만보를 걸었다. 이건 내가 아는 시나몬롤이 아니잖아, 궁시렁궁시렁 대며 결국 다 먹을 1인.

못난이의 도전 552

못난이의 도전 550

Wednesday, November 2, 2022

못난이의 도전 550

(2022년 4월 21일) 이틀 내리 밤-아침-밤-아침 칠레와 줌미팅을 했더니 우리말이 꼬이기 시작했다.

못난이의 도전 551

못난이의 도전 549

Tuesday, November 1, 2022

이웃집 남자 442

(2022년 4월 21일) 세상에 공짜는 없는 법. 중요한 모임을 핑계로 월요일 수업에 빠지니 어제는 버벅버벅, 그러거나 말거나 투덜대면서도 신난 1인. 하루종일 바쁜척하다 밤 줌미팅, 오늘 아침 줌미팅, 다시 밤 줌미팅 예정 중인 1인. 마감s도 있다지. 신나게 일하고 더 신나게 놀기.

이웃집 남자 443

이웃집 남자 441

Monday, October 31, 2022

그들의 도전 741

(2022년 4월 15일) 칠레, 의회를 없애고 지방정부로 대체하기로; 새 헌법을 쓰는 중인 칠레, 국민의 약78%는 어떤 헌법도 맘에 들지 않을거라고; 페루 공항 시위로 칠레 산티아고에서 콜롬비아 보고타로 가는 비행기가 출발을 못하고 있다고; 칠레 페소화 대비 달러 가격 다시 상승; 범죄 급증

그들의 도전 742

그들의 도전 740

Sunday, October 30, 2022

못난이의 도전 549

(2022년 4월 14일) 얼마전 칠레 친구와 통화 중, 어떤 단어가 생각이 안나 머뭇머뭇하니 친구가 너 스페인어 까먹었냐고 야단을 쳤다; 요며칠 칠레 학생(들), 동료들과 얘기할 일이 좀 많았는데 한국 친구와 통화 중 갑자기 우리말이 어색했다; 어쨌든 또다른 하루.

못난이의 도전 550

못난이의 도전 548

Saturday, October 29, 2022

이웃집 남자 441

(2022년 4월 13일) 재즈댄스. 샘 말쌈에 따르면 오늘은 제대로 날았다고 한다. (안무 까먹어도 은근슬쩍 잘 넘어가는 1인)

이웃집 남자 442

이웃집 남자 440

Friday, October 28, 2022

잘 먹고 잘 살기 410

(2022년 4월 13일) 아직도 진달래와 철쭉을 구별 못하지만 어쨌든 올해는 진달래든 철쭉이든 분홍빛이 드물다; Airpod 껍데기만 가져온 1인; 반가운 만남 #락구정

잘 먹고 잘 살기 411

잘 먹고 잘 살기 409

Thursday, October 27, 2022

못난이의 도전 548

Bésame mucho French version. 노래마다 어울리는 언어가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됨. 신기하기도 하고, 우아하고 매력적인듯 하지만 역시 이 노래는 스페인어로 불러야 제멋/멋이라는.

못난이의 도전 549

못난이의 도전 547

Wednesday, October 26, 2022

그들의 도전 740

(2022년 4월 13일) 4월 6일부터 공공장소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해제 소식; 프랑스에서 일본인 여친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칠레남성 28년형; 칠레에서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책임을 물어 러시아 극작가 안톤 체홉의 연극상영 취소.

그들의 도전 741

그들의 도전 739

Tuesday, October 25, 2022

못난이의 도전 547

(2022년 4월 12일) #theroaster59 한국에 와 있는 칠레 제자가 찾아왔다. 오랫만에 스페인어 수다. 나 주려고 조각케잌을 사왔는데 지하철타고 버스타고 오느라 다 부서졌다고 시무룩. 귀엽고 고맙다.

못난이의 도전 548

못난이의 도전 546

Monday, October 24, 2022

잘 먹고 잘 살기 409

(2022년 4월 12일) 오랫만에 죽 도시락 (클릭클릭); 출근이 늦었는데 이시간에 등교하는 학생들이 이른 아침보다 더 많다; 가문 날씨에 이제야 꽃들이 고개를 내밀었는데 바람이 분다. 오늘 밤에 비 오면 까꿍하자마자 숨겠네.

잘 먹고 잘 살기 410

잘 먹고 잘 살기 408

Sunday, October 23, 2022

이웃집 남자 440

(2022년 4월 12일) 재즈댄스 4월 첫곡 We will rock you (bishop briggs), transition이 빠른데다 빙글빙글 돌고 날아다니느라 정신이 혼미. Rock me!

이웃집 남자 441

이웃집 남자 439

Saturday, October 22, 2022

Friday, October 21, 2022

못난이의 도전 546

어느 스타벅스매장. 그 넓은 매장에 화장실이 달랑 하나, 줄이 길다. 내 뒤에 서있던 여인네의 중얼거림, ~안에 휴지가 없던데... 그래서 휴지 가지고 다시 왔잖아요. ~ 그녀 손에는 스타벅스 냅킨이 한웅큼. ~어, 저 휴지 없는데 혹시 한장만 주실 수 있으세요?~ 잠시 망설이던 그녀, 두장씩이나 집어준다. ~제가 큰맘 먹고 드리는거에요!~

못난이의 도전 547

못난이의 도전 545

Thursday, October 20, 2022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3

(2022년 4월 8일) 교내 안경점에서 안경을 맞췄다. 다음날이면 된다고 해서 한번 놀라고 하루 늦어져 죄송하다고 전화를 주셔서 두번 놀랐다.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4

다시 대한민국 국민이 되다 152

Wednesday, October 19, 2022

그들의 도전 739

(2022년 4월 7일) 칠레 Summer Time이 끝났다는걸 깜빡했다. 남반구에 가을/겨울 시즌이 시작됐다; 다섯번째 연금 10% 인출안이 논의 중이다. 한번도 찾지 않은 내 연금은 무사할라나... ; QS University Ranking에서 칠레가톨릭대학교가 라틴아메리카 1위 자리를 고수했다. 그런데 대통령이 칠레대 출신이라 그런가 언론에서는 칠레대학교의 한 단과대가 라틴아메리카 1위라는 기사제목을 뽑았다.

그들의 도전 740

그들의 도전 738

Tuesday, October 18, 2022

못난이의 도전 545

2017-2018 베를린에 머물때 써보고 반한 안경닦이. 이후 다시 베를린에 출장갈때, 학회 참석하러 프라하에 갈때 dm을 뒤져 잔뜩 사온듯. 칠레에서 피난 나오듯 나올때 아마 가방 빈틈마다 넣어온듯한데 까맣게 잊고 있었다.

못난이의 도전 546

못난이의 도전 544

Monday, October 17, 2022

이웃집 남자 439

(2022년 4월 6일) 재즈댄스. 아니 오늘은 샘이 날아오르라 하네? 길 잃은 내 다리, 어디로 갈까요? 여기저기 발길질^^

이웃집 남자 440

이웃집 남자 438

Sunday, October 16, 2022

그들의 도전 738

(2022년 4월 6일) 칠레 보리치대통령 지지도 취임 직후부터 하락 시작. 시위도 여전. 바예호 장관은 수십년동안 쌓인 문제를 몇주만에 다 해결할 수 없다고 항변. 새 헌법 초안은 반대 여론 우세; 페루 카스티요 대통령, 기름값 등 물가인상으로로 시위가 거세지자 리마와 카야오에 통금령 선포.

그들의 도전 739

그들의 도전 737

Saturday, October 15, 2022

이웃집 남자 438

(2022년 4월 4일) 4월 첫 곡은 Bishop Briggs가 재해석한 We Will Rock You. 곡 마디마디 관절 팍팍. 이번 곡은 몸은 힘든데 재밌을거라구요?

이웃집 남자 439

이웃집 남자 437

Friday, October 14, 2022

못난이의 도전 544

(2022년 3월 16일) 캠퍼스가 북적거리니 활기차고 좋아보이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점심시간에 줄이 길어져 살짝 불편하기도하다. 어쨌든 학생들을 보니 예쁘고 좋다; 연구만 하면 되던 규장각 신선살이가 끝나고 새로 생긴 한류연구센터로 오니 생활 리듬이 바뀌었다. 2004년에 칠레에 도착해 2006년부터 칠레카대에서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 당시 지금의 아시아센터는 아시아프로그램으로 초기단계였다. 새로 시작하는 곳에서 일하는게 팔자인가? 어쨌든 칠레 한국 그녀의 이중생활은 그대로.

못난이의 도전 545

못난이의 도전 543

Thursday, October 13, 2022

못난이의 도전 543

(2022년 3월 17일) 아침 일찍 칠레 남사친의 부인이 암 투병 끝에 운명을 달리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이어서 한국 지인 두 분이 확진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달리 해드릴 수 있는 일이 없어 카톡으로 한라봉 선물을 보냈는데 한분께 그만 생일축하메시지가 갔다. 새벽부터 놀라서 정신 없었던걸로.

못난이의 도전 544

못난이의 도전 542

Wednesday, October 12, 2022

이웃집 남자 437

(2022년 3월 18일) 칠레에선(일로든 여행으로든 중남미 다른 나라에 가서도) 춤은 절대 사양이었다. 쿠바에서 살사, 아르헨나에서 탱고, 칠레에서 만난 스페인어권 친구들 모임에서 유전자는 이길 수 없음을 절감했더랬다. 재즈댄스 3개월째, 17년 동안 알게 모르게 베인 남미감성을 발현 중 (실은 나도 놀라는 중). 칠레 친구가 정작 칠레에선 수녀코스프레하며 일만 하더니 뭐하는 짓이냐고 놀리더니 네가 드디어 사람이 되었구나 펀치. 몸이 움직여줄때 감사하며 즐기기로. 다른 두 젊은이는 마스크로 초상권 보호.

이웃집 남자 438

이웃집 남자 436

Tuesday, October 11, 2022

잘 먹고 잘 살기 407

(2022년 3월 24일) 날이 제법 풀려 오랫만에 인헌시장 나들이. 내가 좋아하는 빨간 강낭콩은 몇 달 더 기다려야 나온다고; 엄마 요양원에 좋아하시는 만두를 한번도 못/안 가져갔다. 병실에 냄새나면 어쩌나 뭐가 어쩌나 핑계가 많았다. 칠레에서 속 복잡할때 혼자 만두 백개 빚으며 만두명상하던 1인 누구? 기제사때 좀 올릴까..; 피쉬 절대 없는 피쉬앤그릴 집.

잘 먹고 잘 살기 408

잘 먹고 잘 살기 406

Monday, October 10, 2022

그들의 도전 737

(2022년 3월 22일) 남반구에 겨울이 오고 있다, 독감예방주사 홍보가 보인다; 10% 연금인출이 또 승인되었다고. 네번째인지 다섯번째인지도 헷갈린다; 군에서 무기도난사고 발생.

(2022년 3월 29일) 시위하는 학생들과 경찰들 대치로 산티아고 한 구역 거리 통행 단절; 칠레 농업부 건조주의보 7월까지로 연장; 북한 핵 소식; 칠레 신문에 보도된 스페인 맥도날드 전기차 충전소 소식; 한 토론 프로그램에서 경영 경험이 없는 35세 보리치 대통령과 젊은 각료들을 비판. 대통령 취임식에서 취임식에 참석한 이전 대통령들 중 몇몇 이름은 인삿말에서 깜빡, 가장 늦게 도착한 스페인국왕 비판, 우왕좌왕하는 위기대응능력 등.

그들의 도전 738

그들의 도전 736

Sunday, October 9, 2022

못난이의 도전 542

지나치게 선을 그어도 야박하다지만, 가까운 사람도 먼 사람도 선을 지키는 일도 중요한듯.

못난이의 도전 543

못난이의 도전 541

Saturday, October 8, 2022

잘 먹고 잘 살기 406

(2022년 3월 31일) 재즈댄스 샘이 보내준 개인 비디오(음악저작권 문제로 영상 공유가 어려움). 음악을 느끼며 흐름을 타는 과정만으로도 즐겁다. 몸을 움직이기도 바빠 잡념따위는 생각할 겨를도 없는건 덤. 나중에 몸도 제대로 못가누는 파파할머니가 되었을 때 미소지을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 같다.

잘 먹고 잘 살기 407

잘 먹고 잘 살기 405

Friday, October 7,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