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4) 일본에서는 지하철과 신칸센을 타고다닐 일이 많으니 시간을 아끼겠노라며 킨들까지 챙겨왔다. 그런데 열차 노선이 워낙 많고 같은 선로에서도 내가 타야할 열차, 같은 회사 라인도 중간에 내려 갈아타야 할 경우도 있고, 바깥 구경 사람 구경, 행여나 내릴 곳을 놓칠라 책은 가방에서 나올 일이 거의 없다; 같은 선로에서 열차에 따라 줄서는 곳이 분리되어 있다는걸 어제에서야 알았다; 열차 회사가 바뀔 때 티켓창구 외에도 개찰구에서도 표를 살 수 있다; 무슨 말인지는 알겠으나 일본식 한자를 한국어로 번역한 경우가 종종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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