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10.20) #파리바게트 #외대앞 #동네산책
Thursday, December 4, 2025
Wednesday, December 3, 2025
Tuesday, December 2, 2025
Monday, December 1, 2025
Sunday, November 30, 2025
Saturday, November 29, 2025
못난이의 도전 986
(25.10.14) 서울대 교직원 서예반 전시회. 어찌어찌 올해도 졸작을 냈다. 올해는 위당 정인보 할아버지를 주제로 회원들이 두 작품 중 최소 한 작품은 위당 할아버지의 글을 쓰셨다. 집에서 먼지에 눌려 있던 <담원문록>이 서예반 회원들의 손길로 먼지를 벗고 진가를 발휘했다. Feat. 집안과 관련된 그 무엇도 하기 싫어 스페인어 전공한 사람 누구?
Friday, November 28, 2025
Thursday, November 27, 2025
Wednesday, November 26, 2025
그들의 도전 809
(25.10.12) 이른 아침, (칠레) 친구 자랑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칠레에서는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도와주던 친구들 중 한 명이자 요리 천재 친구들 중 한 명이다. 언젠가 이사할 때에는 남편과 달려와 아시아 여자 혼자 이사에 늑장 부리던 이삿짐센터직원들 군기도 잡아줬다. 이사 후 냉동고에 있던 가래떡을 줬더니 이 친구는 가래떡으로 라자냐를 만들어 나를 초대했다. 멸치볶음과 오징어실채무침으로는 부침개를 만들었다. 구절판을 선물했더니 직접 만든 과자를 담아 손님 초댓상에 냈다며 사진을 보내왔다. 역시, 이 친구는 이 물건을 제대로 쓸 줄 알았다.
Tuesday, November 25, 2025
잘 먹고 잘 살기 943
(25.10.11) 할아버지 기일: 9월 할머니 기일을 시작으로 추석 차례, 할아버지 기일, 아버지 기일, 설까지 우리집 가을 겨울은 매달 제사와 차례가 이어지는 시기였는데 이제는 오빠와 어머니까지 봄여름가을겨울이 다채(?)로워졌다. 주중에 바쁘니 주말에 연미사로 대신해도 다 이해해주시겠거니. 다 내 마음 편하고 싶은 사심 가득한 기도.
Monday, November 24, 2025
Sunday, November 23, 2025
잘 먹고 잘 살기 941
(25.10.09) 길을 잘못 들어 지나게 된 휴게소. 국밥 먹으러 갔더니 국밥 없고 육개장은 소진 #처인휴게소; 한국 요플레와 칠레 친구가 만들어준 살구청의 조합, 기가 막히다; 칠레에서 선물 받은 재밌는 초콜렛
Saturday, November 22, 2025
Friday, November 21, 2025
Thursday, November 20, 2025
칠레에는 PUC대학과 가톨릭대학이 있다? 111
(25.10.07)
Latin America & The Caribbean University Rankings 2026
Wednesday, November 19, 2025
Tuesday, November 18, 2025
Monday, November 17, 2025
잘 먹고 잘 살기 937
(25.10.06)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향수 고향을 그리다" 전. 기대이상. 미술을 통해 보는 한국의 근현대사 Feat. 그 시대를 살아야했던 예술가들의 고뇌가 그대로 느껴지는 전시. 서예선생님께서 글씨로 성질 부리지 말라고 하신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겠다; 덕수궁 내 돈덕전 전시는 덤. AI가 담배 연기까지 그대로, 제 구실 톡톡히하며 생생하게 시대를 보여주는 전시.
Sunday, November 16, 2025
잘 먹고 잘 살기 936
Saturday, November 15, 2025
Friday, November 14, 2025
Thursday, November 13, 2025
Wednesday, November 12, 2025
Tuesday, November 11, 2025
Monday, November 10, 2025
Sunday, November 9, 2025
Saturday, November 8, 2025
잘 먹고 잘 살기 929
(25.09.30) 칠레에서 선물받은 손으로 만든 돌그릇. 뭘 빻을 때도, 담을 수도 쓸 수 있다는데 어마무시하게 무겁긴해도 어쨌든 가져왔다. 어떻게 써야 제대로 잘 쓸까나?
Friday, November 7, 2025
Thursday, November 6, 2025
Wednesday, November 5, 2025
Tuesday, November 4, 2025
Monday, November 3, 2025
Sunday, November 2, 2025
못난이의 도전 983
(25.09.27) 어느 분은 주재원으로 발령 받고 내가 나온 칠레에 대한 방송을 들으며 짐을 싸셨다고 하고 어느 분은 가이드하는데 방송이 도움이 되신다고 하셨다. 혹시 잘못된 정보를 전하지는 않았기를.
Saturday, November 1, 2025
못난이의 도전 982
(25.09.27) 방금 전에 온듯한데 어느새 출국 게이트 앞이다. 대학 네 곳과 미팅, 학술행사, 짬짬이 친구와 지인들을 만나며 일주일을 알차게 보냈다. 내가 칠레 음식을 이리 좋아했었나 싶게 먹고 싶은 것도 많았다. 오랫만에 스페인어로 수다를 떨고 나니 어쩜 이리 개운한지. 몸은 피곤하고 입술도 헐었는데 마음은 에너지가 뿜뿜이네.
Friday, October 31, 2025
못난이의 도전 981
(25.09.27) 친구가 나 준다고 한보따리를 싸들고 호텔로 왔다. 난데없이 폭우가 쏟아지는 금요일, 친구가 데려다 준다기에 아예 일찌감치 공항에 왔다. 친구와 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염치없이 도움도 한가득 받고, 빚을 잔뜩 지고 간다. 나도 그들이 필요로 할 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도했다.
Thursday, October 30, 2025
Wednesday, October 29, 2025
Tuesday, October 28, 2025
Monday, October 27, 2025
못난이의 도전 977
(25.09.24) 일행이 도착하시며 공식일정 시작, 친구집에서 호텔로 옮겼다. 친구가 아침부터 힘들게 다니지 말라며 일단 필요한 것만 챙겨가라고 하고 밤에 호텔로 짐을 가져다 줬다. 따뜻한 마음은 그냥 넙죽 받기로 했다. #hotelibissantiagolascondes; 정작 칠레에 살 때는 자주 가지 않던 몰 식당가에서 점심 #Apumanque; 국제한국학세미나 후 만찬 장소로 가던 한국식당. 여전히 잘 된다고 하니 좋고 싱싱한 메로조림도 이맛이지 했다. 돼지고기, 생선, 야채, 재료가 제몫 다하는 칠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