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1.07) 물 없이 사는 1인: 오랫만에 학식; 학교에 클린싱폼을 가져올 걸 그랬나
Sunday, March 9, 2025
Saturday, March 8, 2025
잘 먹고 잘 살기 775
(24.01.06) 구축아파트의 매력: 어젯밤 아래층에서 물이 샌다며 올라오셔서 식겁했다. 부동산으로, 관리사무소로, 정신없던 하루. 며칠 동안 물 없이 살 예정. 오늘처럼 저녁 초대가 반가웠던 적이 있었나 싶은 밤.
Friday, March 7, 2025
Thursday, March 6, 2025
잘 먹고 잘 살기 773
(25.01.01) 붕대감기는 쉽지 않아: 고등학교 교련시간에 좀 열심히 할걸. 많이 나았다고 안심하지 말고 엎어진 김에 쉬어가라는 의사선생님 말씀. #새해 #오징어게임2 #newyearsresolution
Wednesday, March 5, 2025
Tuesday, March 4, 2025
Monday, March 3, 2025
Sunday, March 2, 2025
잘 먹고 잘 살기 771
(24.12.27) 치즈빵을 굽겠노라 머핀틀도 샀는데 저울을 못찾고 있음. 대궐같이 넓은 집도 아니거늘 저울에 발이 달렸나 싶음. 계획은 크리스마스 요리였으나 이번 크리스마스는 반깁스하고 잠으로 보냈으니... Feat. 불확실성의 시대
Saturday, March 1, 2025
못난이의 도전 910
(24.12.26) 당신은 아직 다 안/못 읽으셨지만, 보는 순간 좋은 책이라는 "감"이 와서 지인들에게 선물하셨다는 분과의 대화. 으례 여행서 혹은 에세이겠거니 생각했는데 "새롭다"는 인상을 주는 칠레 입문서라 반가우셨다고. 감사하고 따뜻한 밤. Feat. 편집부터 제목, 표지까지 휴머니스트의 손길에 다시 한번 감사.
Friday, February 28, 2025
Thursday, February 27, 2025
그들의 도전 796
(24.12.26) 칠레 시인 Vicente Huidobro의 시를 앞으로 2년간 명동역/회현역에서 볼 수 있다고.
(24.12.24) 남반구 칠레의 크리스마스는 39도를 기록할 예정. Feliz Navidad, Merry Chrisrmas.
Wednesday, February 26, 2025
잘 먹고 잘 살기 769
(24.12.24) 24일 오전, 절뚝절뚝 걸으며 언제 했는지 기억도 안나는 고해성사를 하고, 미사를 보고, 병원에 가서 물리치료를 받고 집에 와서 나가지도 않고, 온집안 불을 끄고 내리 잠만 잤더니만, 급기야 경비아저씨가 세탁소에서 1층에 맡기고 간 세탁물을 가지고 오밤중에 오심. 아저씨, 저 살아 있어요! Feat 그 와중에도 꼬박꼬박 끼니는 챙겨 먹음; 자도 자도 잠이 옴. 또 자자.
Tuesday, February 25, 2025
Monday, February 24, 2025
Sunday, February 23, 2025
잘 먹고 잘 살기 766
(24.12.23) 늦은 밤 귀갓길, 발목 삐끗, 반깁스. 움푹 파인 이곳, 범인은 그대로소이다; 절뚝절뚝, 한의원/정형외과/재활의학과 중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곳으로 가자, 하고 집을 나섬; 구축아파트의 매력, 오래된 사람들, 무심한듯 친절한 동네 주민 의사/간호사샘.
Saturday, February 22, 2025
잘 먹고 잘 살기 765
(24.12.21) 피아니스트 김주영이 해설/협연한 서혜경 리사이틀. 강렬한 인상만 기억했는데 무대 장악력, 유머, 섬세함. 64세가 아닌 46세라도 내기 힘들 것 같은 에너지, 그리고 후배 연주자 김주영을 돋보이게 해주는 배려까지. 두 사람의 호흡은 덤. 그녀에게 반한 밤. Rachmaninoff를 다시 듣는 밤. Feat. 귀한 콘서트에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 전 미니 소풍도 꿀맛
Friday, February 21, 2025
Thursday, February 20, 2025
잘 먹고 잘 살기 763
(24.12.20) 우리 무용 전람회같았던 <향연>. 정구호님 연출답게 의상과 무대의 기막힘에 국립극단 무용수들의 몸과 춤선이 소름돋을 정도로 아름다웠다. Feat. 좋은 공연 볼 수 있게 해주신 단장님, 감사합니다.
Wednesday, February 19, 2025
잘 먹고 잘 살기 762
(24.12.19) 고려부터 조선까지 천 년 간 행해졌던 궁중 연말 문화 <나례>. 섣달 그믐날 궁궐이나 관청, 민가에서 가면을 쓴 사람들이 일정한 도구를 가지고 주문을 외면서 귀신을 쫓는 동작을 하는, 묵은 해의 잡귀를 몰아내고 태평한 신년을 맞이하려는 의식이었다고 한다. 무대, 의상, 연주, 모든 것이 숨막히도록 아름답고 감동적이었다. Feat. 데려가 주셔서 감사합니다^^; 내년 이맘때 보내주신다는, 자기에게 보내는 카드와 인생컷은 덤.
Tuesday, February 18, 2025
Monday, February 17, 2025
Sunday, February 16, 2025
Saturday, February 15, 2025
Friday, February 14, 2025
Thursday, February 13, 2025
Wednesday, February 12, 2025
잘 먹고 잘 살기 757
(24.12.12.) 라틴아메리카협력센터심포지엄 #포시즌즈호텔 ; 명동성당 스페인어 미사. 그런데 주로 한국어로 진행. 한국어를 너무너무 잘 하시는 멕시코신부님께서 (한국)주교님 말씀 스페인어 요약+스페어권 사람들을 위한 안내를 한국어로 하셔서 한바탕 웃음 바다 #명동대성당 Feat. 성당 가는 명동 길거리 야시장에서 어묵을 한꼬치 사먹는데 주인장이 "교수님 많이 드세요" 하셔서 깜놀, 못들은척.
Tuesday, February 11, 2025
잘 먹고 잘 살기 756
(24.12.11) 위로: 이른 아침 아주머니 50일 미사. #반포성당 #제주은희네 #해장국 ; 민상렬홀콘서트. 스승과 학생의 콘서트. 제자들에게 무대를 만들어주는 모습 #서울대학교 #민상렬홀 총든 군인들, 헬리콥터... 칠레 시위 때의 트라우마가 돋아 무척 힘들었던 요즘, 음악으로 위로 받은 저녁.
Monday, February 10, 2025
Sunday, February 9, 2025
잘 먹고 잘 살기 754
(24.12.08) 친구들과 함께 한 일요일: 1.멕시코에서 온 친구 #현대백화점 #신도림역; 2.대학시절 연합써클 홈커밍데이, 써클밴드공연, 몇십년만에 노래방, 정말 신나게 놀았다 #펄스라이브홀 #신논현역 #인도네시아커피상품
Saturday, February 8, 2025
Friday, February 7, 2025
Thursday, February 6, 2025
Wednesday, February 5, 2025
Tuesday, February 4, 2025
Monday, February 3, 2025
Sunday, February 2, 2025
못난이의 도전 905
(24.12.05) 지식포털 인터뷰 2. Feat. 절대 후회하지 않으리라는 말을 하지는 않았음. 선택은 개인의 몫. https://youtu.be/32UTqW04cKs?si=HmbBcPxjdCF2iiKK
Saturday, February 1, 2025
Friday, January 31, 2025
못난이의 도전 904
(24.12.03) 어제 전 (중남미 몇몇 나라) 대사님께서 "책이 너무 재미있어 단번에 읽었다"시면서 "정보를 얻기에도, 가서 일하기에도 살기에도 필요한 책", "어려운 얘기를 여성의 섬세함으로 부드럽게 잘 풀어낸 책"이라 칭찬해주셨다. "앞으로도 계속 책을 썼으면 좋겠다"는 당부까지. 감사합니다.
Thursday, January 30, 2025
Wednesday, January 29, 2025
Tuesday, January 28, 2025
잘 먹고 잘 살기 747
Monday, January 27, 2025
Sunday, January 26, 2025
잘 먹고 잘 살기 745
(24.11.29) 이런 금요일: 대자연의 힘이 이리도 강한 것이었다. 눈에 덮혀 있어 잘 몰랐는데 나무에 눌려 여기저기 찌그러지고 흠이 가고... 수리비가 4백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그리 굵지도 않은 나무 끝자락에도 이 정도니... 나무가 주차된 차에 쓰러진게 천만다행이다 싶다.
Saturday, January 25, 2025
잘 먹고 잘 살기 744
(24.11.28) 밤 늦은 시간까지 구청분들이 열일하신 덕에 아슬아슬한 나무들도 정리가 되고; 나무 이불을 덮었던 차는 내일 공업사에서 픽업해 가시기로; 차에 타고 있었거나, 타거나 내리는 중이었으면 어쩔뻔했나싶어 천만다행이고; 도로상황이 복잡해 바뀐 일정 덕(?)에 꼭 듣고 싶던 회의도 줌으로 들을 수 있게 되었고; 좋은 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