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2일) 달구경은 어젯밤에 하길 잘했다. 오늘은 날이 궂다; 미사에 포한이라도 서린듯 평화방송에, 친척 아주머니께서 오르간 반주하시는 혜화동성당에, 기숙사마을 근처 낙성대동성당까지 아버지 어머니 연미사를 올렸다. 몇 달만에 가보는 대면미사인지. 기숙사마을에 산 지 1년이 넘었는데 낙성대동성당에서 처음 미사를 드렸다. 한국에 와서 두번째 추석. 작년과 사뭇 다른 풍경. 저녁엔 칠레에 줌 수업해야하니 휴일이기도 아니기도 한 이중생활. #평화방송매일미사 #혜화동성당 #낙성대동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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