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14) 이른 아침 엘리베이터. 위층에서 쿵쿵 거리는 소리가 들리며 한참 후에야 엘리베이터가 내려왔다. 귀여운 꼬맹이 셋. 아빠는 머리가 새집이 되어 쓰레기 봉투까지 들고 좁은 엘리베이터 안을 놀이터 삼아 즐기는(?) 아이들 단속하느라 정신이 없다. 그 와중에 막내는 나한테 눈웃음 플러팅까지! 경비아저씨께 혹시 삼남매가 몇호에 사냐고 물었다. 바로 우리 윗집! 가끔(?) 폭탄이 터지는듯한 소리의 주인공들을 이사오고 1년 반이 지나서야 만나다니! 그래도 어쩌리. 저출산시대의 보물들인 것을. 건강하게 잘 자라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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