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September 6, 2018

그들의 도전 324

말레이지아를 여행 중이던
 칠레 사람 두 명이 살인 사건에 연루되어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 (관련기사 https://www.lanacion.com.ar/2158576-empezo-el-juicio-a-los-chilenos-que-pueden-ser-condenados-a-muerte-en-malasia). 자칭 (?) 독일계라는 칠레 그녀. 내가 대학에서 일을 한다고 하니 대뜸 판결날짜를 아느냐고 묻는다. "글쎄, 곧 판결이 날거라고 뉴스에 나오던데?" "너는 아시아에서 왔다면서 그걸 몰라?" "나는 말레이지라 사람도 아니고 그걸 어떻게 알아?" "말레이지아는 아시아잖아." "너는 중남미 이웃나라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 알아?" "명색이 아시아학을 가르치는 교수라면 그런걸 알아야 하는거 아니야?" "뉴스 봐."

그들의 도전 325
그들의 도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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